무릎 아픈 젊은이 왜 이렇게 많을가?
비만, 고강도 스포츠 활동 즐기는 젊은 성인 증가와 관련

2025-09-12 09:01:40

무릎 통증은 종종 로화와 관련이 많다. 그런데 최근에는 전세계적으로 젊은이들중에서도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미국인의 경우 40대에서 60대 초반 사이의 환자의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이 2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고강도 스포츠를 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체질량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30대와 40대 젊은 사람들이 무릎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일부는 수술을 받기도 한다.”고 말한다.

최근의 한 연구에 따르면 무릎의 초기 구조적 변화는 30세가 되면 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변화는 종종 증상 없이 발생했다.

연구 결과 참가자의 절반 이상에서 주로 슬개골과 허벅지 뼈 사이에 연골 결손(연골의 손상 또는 부상)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대부분 무증상인 참가자 297명중 절반 이상에서 관절 손상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참가자의 4분의 1 이상에서 정강이뼈와 허벅지뼈 사이의 관절에서도 동일한 결함이 발견됐다. 절반 이상에서는 작은 뼈 박차(과도하게 자라난 뼈 부위)가 있었다. 연구팀은 “더 높은 체질량지수가 무릎의 이러한 결함과 관련된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체질량지수(BMI)는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기초 지표로 대부분의 검진에서 활용된다. 체질량지수는 체중(킬로그람)을 키(신장)의 제곱(평방메터)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례를 들어 키가 178센치메터이고 체중이 78킬로그람인 사람의 BMI는 78÷(1.78×1.78)=24.6이 된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18.5~24.9면 정상, 25~29.9는 과체중, 30~34.9는 비만, 35~39.9는 고도비만, 40 이상은 초고도 비만으로 분류한다.

미국의 경우 성인 40% 이상이 비만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미국 뉴욕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인 랜 슈워츠코프 박사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젊은 미국인의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무릎 문제가 더 많다는 데 동의한다.”며 “비만일수록 관절에 높은 부담이 가해지고 무릎에 지속적으로 더 많은 하중이 가해지기 때문에 마모가 더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슈워츠코프 박사는 “고등학교나 대학 스포츠에 참여하면 젊은 성인의 무릎 부상이 더 많이 발생했다.”며 “일반적으로 미국의 경우 고등학교와 대학 시절에 스포츠를 하는 방식의 강도 때문에 부상이 더 많아진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스포츠나 기타 활동으로 인한 외상성 부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악화된다.”며 “이러한 부상을 외과적이든 비수술적이든 치료를 하더라도 연골과 같은 무릎이 일부 요소는 복원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특히 체중이 증가해 체질량지수가 높아지면 무릎 하중 증가와 부상 및 일상에서 활동 증가로 인해 부상이 루적된다. 약간의 외상성 부상만으로도 연골이 사라지면서 골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태가 되면 통증과 장애가 나타나며 연골 손상에 대한 궁극적인 치료로 무릎 인공관절 교체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한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