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예브/모스크바 9월 14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동욱 포낙민] 14일 우크라이나 인테르팍스통신이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과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13일과 14일에 로씨야 철도에 대해 특별작전을 전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13일 우크라이나측이 로씨야 로스토프주에서 쿠르스크주에 이르는 철도에 대해 작전을 전개하여 로씨야 국민근위대 인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폭발로 두다리가 절단되였다. 이밖에 14일 새벽, 싼끄뜨-뻬쩨르부르그에서 프스코브주에 이르는 철도선에서 폭발이 발생했는데 이로 인해 기차 1대가 탈선하고 15대의 유조차가 파괴되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 2곳 철도로선은 로씨야군이 하르키우주와 쏘메주의 로씨야군에 운수보급하는 관건적인 운수로선으로서 상술한 철도 시설 파손으로 로씨야군의 후방 지원은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며 이로 인해 로씨야군의 작전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로씨야매체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13일 저녁 로씨야 오룔주의 한 철도가 순찰 중 폭발사고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3명이 사망했다.

보도는 오룔주 주지사 크레치코프의 말을 인용하여 13일 저녁 철도 사업일군들이 현지의 철도선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여러개의 폭발장치를 발견했으며 그중 1개가 폭발했다고 전했다. 폭발로 로씨야 국민근위대 인원 2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또 다른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후 사망했다.

　　이밖에 로씨야철도회사의 소식에 따르면 폭발사건으로 10여대의 장거리렬차가 지연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