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장애 로인 만나면 ‘도움의 손길’ 주길

2025-11-05 09:50:00

최근 있은 2025년 상해시 민정업종 직업기능대회(양로 간호원 종목)에서 처음 인지장애 특별종목이 설치되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 시 16개 구 및 시 소속 복리원에서 출전한 36명의 선수가 모의씨나리오에서 인지장애 로인에 대한 전문돌봄 능력을 펼쳐보이고 상해시의 인지장애 돌봄 령역 혁신과 담당을 과시했다.

27세의 려근은 송강구 ‘태강의 집 신원’의 간호원이다. 어릴 때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와 생활한 경력은 그로 하여금 로인에 대해 특수한 감정을 가지게 했다. 76세 할머니가 침을 질질 흘리며 인지장애 초기증상을 보였을 때 그는 전문돌봄을 배워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됐다.

인지장애 로인을 돌보면서 그들이 좌절감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려근은 말한다. “만약 가족이 방문 온다면 로인에게 ‘내가 누구죠?’라고 물을 것이 아니라 주동적으로 자기소개를 해야 한다. 작별할 때에는 정식으로 해야지 조용히 떠나면 안된다.” 이런 세부적인 파악이 전문돌봄의 구현이라고 덧붙였다.

왕위남은 할아버지가 뇌수축을 앓은 경력으로 이 업종에 발을 들였다. “당초 할아버지를 위해 양로원을 찾았을 때 전문돌봄기구가 참 희소함을 알았다.” 31세인 그는 현재 상해시제4사회복리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일이 바쁘고 삭신이 쑤실 때가 많지만 로인들의 이상행위가 고의적이 아니라 병리적임을 리해하기에 로인들에게 도움을 줄 때마다 자기의 일에 대한 가치를 확고히 다진다. 로인들이 존엄을 유지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번 대회의 심판장인 전국민정직업교육교수지도위원회 위원이며, 교육부 기능대회 전문가소조 성원인 왕연 교수는 상해시가 전국에서 선참으로 인지장애특별경연을 개최한 것은 리정표적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경연은 가정돌봄과 기구돌봄의 씨나리오를 설계해 간호원의 전문능력을 전면 고찰했다. 가정돌봄은 선수들이 모의재택환경에서 안전우환을 발견할 것을 요구했다. 례를 들어 임의로 놓인 가위거나 빛이 잘 안드는 방 등이다.

기구돌봄은 로인의 이상행위에 대한 대응능력을 고찰한다. 물품 배치부터 광선 조절까지 모든 세부가 모두 로인의 안전에 관계된다. 전문돌봄은 이런 미세한 부분부터 착수해야 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신변에서 이상행동을 하는 로인을 발견하면 기시하지 말고 잘 대해주며 전문기구를 찾아 도움을 받게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사회에 전달했다.

이번 특별종목의 설립은 인지장애 전문돌봄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고 전문화 인재양성이 관건임을 말해주고 있다. 지금  ‘00후’ 간호원들이 속속 훌륭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8월, 첫 ‘인지장애 돌봄사’ 국가직업표준이 공개 의견수렴을 시작했다. 상해시 여러 구에서 ‘인지장애 우호 사회구역’ 건설을 모색하고 있다. 주최측은 표준화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통해 인지장애 로인과 가족에게 보다 전문화된 사회지지를 제공하기를 희망했다.  

상해로년보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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