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튀르키예에 ‘태풍’ 전투기 20대 판매키로

2025-10-31 09:41:52

[앙까라 10월 27일발 신화통신 기자 웅사호] 27일, 튀르키예와 영국은 80억파운드(약 107억딸라) 상당의 무기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영국은 10년내에 20대의 ‘태풍’ 전투기를 튀르키예에 판매키로 합의했다.

튀르키예 대통령 에르도안은 당일 앙까라에서 래방한 영국 총리 스타머와 회담을 가졌으며 회담 후 이 협의에 서명했다. 에르도안은 뒤이어 발표한 연설에서 “해당 협의가 영국과의 ‘전략적 관계의 새 상징’이며 량측의 군수산업 분야의 기타 협력 프로젝트의 문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머는 “영국이 튀르키예에 20대의 ‘태풍’ 전투기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이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거래가 영국과 튀르키예간의 량자 방위 협력을 심화하고 나토 전체의 안보를 강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태풍’ 전투기는 영국, 독일, 이딸리아, 에스빠냐로 구성된 유럽전투기련맹에서 생산하고 영국에서 조립한다. ‘태풍’ 전투기를 해당 련맹 이외의 국가로 수출하려면 4개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영국과 튀르키예가 초보적인 주문 협의를 체결한 후 독일도 튀르키예에 군사장비를 수출하는 데 동의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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