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엘리트유기쌀업유한회사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판매 주경로로 육성

2025-12-10 09:15:55

11월 27일, 화룡시 동성진 보성촌의 길림엘리트유기쌀업유한회사 울안에서 1000여건의 택배가 트럭에 실려 전국으로 발송되고 있었다. 회사 책임자 류창은 “신선도와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로 온라인 주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회사에서는 년간 입쌀을 6000톤 생산하고 있고 년간 생산액은 3000만원에 달한다. 매출중 전자상거래를 통한 주문이 차지한 비률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데 근년간 평균적으로 40% 좌우에 머물렀고 올해는 70%에 달할 것으로 예견된다.

회사 총경리 류창이 황금빛 논벌에서 연변입쌀을 홍보하는 영상을 찍는 모습이다.

2024년부터 아버지의 뒤를 이어 회사 운영을 도맡은 류창은 “평강벌 입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홍보와 마케팅에서 지역 특색을 강조했고 현대 소비형태를 신속히 파악하여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를 추진하고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판매 주경로로 육성하면서 외부시장을 개척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월말부터 시작된 벼 수확철에 류창은 황금빛으로 물든 논벌에 들어가 홍보영상을 찍었다. 영국에 류학을 갔다 온 적이 있는 그는 영어로 연변입쌀을 소개했고 그가 찍은 홍보영상은 위챗에서 610개의 ‘좋아요’를 받았고 200여번 전재되였다. 또 촌의 재배호들도 홍보영상에 출연시키면서 신뢰도와 생동감을 증가시켰다.

류창은 “연변입쌀은 연변의 보물이고 우리의 자랑이다. 외부에 연변입쌀을 널리 홍보하련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고향에 돌아와서부터 올해 다섯번째로 가을수확을 맞이했다. 벼 수확철은 농민들에게 있어서 아주 바쁘기도 하지만 풍작의 기쁨으로 가득찬 시기이다.”며 “올해 여름에 고온이 지속됐지만 벼농사가 대풍작을 맞이했다. 이러한 기쁨을 홍보영상을 통해 소비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류창은 “영국에서 류학할 때 고향의 입쌀이 많이 생각났었다. 입쌀에는 저의 향수가 담겨져있었다. 현재 저는 고향에 돌아왔고 촌민들과 함께 벼를 재배하고 있다.”며 “연변입쌀을 먹으면서 자란 저는 능력을 다해 연변입쌀이 외부시장에서 인기를 얻도록 추동하고 싶다. 비록 큰 꿈인 줄 알지만 불가능할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목표를 향해 꾸준히 견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류창에 따르면 온라인홍보를 중시하는 동시에 연구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회사에서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평강벌육모중심에서는 공장화, 지능화 방식으로 벼모를 집중적으로 생산하고 있는데 년간 벼모판 생산능력이 20만장에 달한다. 회사에서는 2023년에 700만원을 투입하여 면세척배아미(免淘胚芽米) 생산라인을 건설하였고 올해 배아미라는 새로운 입쌀품종을 시장에 출시했다. 료해에 따르면 배아미는 현미와 정제미 사이의 중간단계인데 현미보다 입맛이 부드럽고 정제미에 비해 혈당반응이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사진 남광필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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