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가세무총국에서 발표한 최신 부가가치세 발행 령수증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전 세 분기 제조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났는데 이는 전국 기업 매출에서 29.8%를 차지해 경제성장에서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구체적인 통계를 보면 우리 나라 제조업의 첨단화 전환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전 세 분기 장비제조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나 전체 제조업의 46.9%를 차지했다. 특히 컴퓨터, 통신설비 등 제조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5% 늘어났고 항공기, 고속철도, 심해 석유시추설비 등 ‘중장비’ 관련 분야의 매출은 각기 12.5%, 16.1%, 20.8% 늘어났다.
이와 동시에 제조업의 지능화 전환 성과가 두드러졌다. 전 세 분기 제조업 기업구매 디지털기술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어나 지능화 분야의 업그레이드 속도를 끌어올렸으며 로보트, 드론을 중심으로 한 지능설비 제조업은 전년 동기 대비 23.6% 늘어났다.
이외, 제조업의 친환경화 전환 또한 질서 있게 진척되고 있다. 전 세 분기 고에너지소모(高耗能)의 판매수입은 전체 제조업에서 28.9%를 차지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포인트 감소되였다. 제조업 구매 에너지절약 환경보호서비스는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났는데 이는 친환경 치리에 투입되는 력량이 꾸준히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아울러 세금감면, 비용감면 등 정책은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제조업의 고품질 발전에도 강력한 힘을 제공해준다. 제조업의 고품질 발전은 우리 나라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중앙재정경제대학 부교장 진빈개는 “세무분야가 발표한 통계로 분석하면 세금감면 등 일련의 거시정책은 제조업기업의 부담을 확실히 줄여주며 기업의 생산경영을 지지해주고 나아가 제조업이 부단히 장대하게 발전하도록 추동해 경제, 사회의 쾌속발전을 효과적으로 추동할 수 있게 된다.”고 견해를 밝혔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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