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기술·신씨나리오·신정책이 함께 작용하며 우리 나라 소비시장에 강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배달드론, 승객 수송용 전동수직리착륙기, 자률주행 뻐스… 얼마 전 안휘성 합비시 락강공원에서 다양한 소비혁신 모델을 만날 수 있었다.

합비시발전및개혁위원회 한 관계자는 “공급과 수요 모두에 중점을 두고 동적인 균형을 이루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1200여개의 신씨나리오 프로젝트를 현실화했다.”고 말했다.

최근 국무원 판공청은 새로운 씨나리오의 대규모 응용을 위한 시행의견을 발표했다. 이는 처음으로 국가차원에서 새로운 정경 육성 및 개방에 관한 체계적인 배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공업및정보화부 등 6개 부처는 소비재 공급·수요의 적합성을 강화해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방안은 신기술·신모델의 혁신응용 가속화, 특색·신형 제품의 공급확대, 다양한 계층수요에 대한 정밀대응, 소비 신업종 육성, 량호한 발전환경 조성 등 5개 면에서 19개 중점임무를 배치했다.

한편 올해 ‘11.11’을 계기로 기술혁신 등을 통해 소비시장 공급을 최적화하는 흐름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틱톡플랫폼은 알고리즘의 꾸준한 최적화로 콘텐츠형 전자상거래와 상품진렬형 전자상거래의 융합발전을 추진했다. 량질의 콘텐츠와 우수한 제품을 다양한 소비수요와 정밀하게 매칭시켜 더욱 다양한 지역특색산업이 주목받도록 돕기 위해서이다.

토우보우, 징둥 등 플랫폼은 ‘AI 쇼핑도우미’를 통해 소비자들의 편리한 쇼핑을 돕는 데로부터 중소업체가 가지고 있던 높은 서비스비용 부담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점차 나아가고 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