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예브 9월 14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동욱] 14일, 우크라이나 무장부대 총참모부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당일 새벽 우크라이나 무인시스템부대와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레닌그라드주 키리시 정유공장에 대해 습격을 발동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무장부대 총참모부는 키리시 정유공장에서 뒤이어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으며 습격정황은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부서는 우크라이나 국방군이 로씨야의 군사, 경제 능력을 체계적으로 약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로씨야의 에너지, 무기 및 탄약 생산 시설을 중점적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키리시 정유공장은 로씨야에서 가장 큰 정유공장 중 하나이다. 해당 정유공장에서는 로씨야군이 필요로 하는 차량용 휘발유, 디젤유, 항공용 연료 등 80여종의 석유제품을 정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