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팀, 3대0으로 중경팀 완승

2025-10-13 08:45:16

27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202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4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이하 연변팀)은 3대0으로 중경동량룡팀(중경팀)을 완승했다.

연변팀은 구가호가 꼴문을 지키고 리강, 허문광, 서계조, 리달, 리룡으로 수비라인을 구축했으며 김태연, 도밍구스, 박세호, 우카추쿠를 중원에 배치, 포브스가 원톱으로 나섰다. 출전금지가 풀린 황진비는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가 시작되여 쌍방은 치렬한 각축을 벌렸고 선제꼴은 연변팀에서 나왔다. 58분 중원에서 도밍구스가 뒤공간을 정조준한 긴 패스를 포브스에게 찔러줬고 공을 받아 문전으로 쇄도한 포브스는 키퍼와의 일대일 챤스를 침착하게 선제꼴로 마무리지었다.

그러나 부심이 오프사이드 기발을 들어올리면서 경기가 중단되였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을 진행했다. 3분 후 꼴로 인정한다는 주심의 선언이 내려지면서 경기장에는 재차 환호성이 터졌다.

선제꼴에 대한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 1분 뒤 중경팀의 사다우스카스가 후방에서 공을 돌리다 넘어졌고 마침 근방에 침투해있던 포브스가 냉큼 공을 가로챘고 또 한번 키퍼를 제치고 빈 꼴대를 향해 공을 밀어넣었다. 포브스의 멀티꼴이 폭발하며 연변팀은 단번에 2대0으로 승기를 잡았다.

련속 2꼴이 터지면서 경기의 균형은 완전히 연변팀 쪽으로 기울었다. 4분 뒤인 66분에는 우카추쿠도 득점에 가세했다.

서계조가 우리 팀 페널티지역에서 멀리 보낸 크로스가 중경팀의 페널티지역까지 흘러갔고 우카추쿠가 세명의 수비수를 따돌리더니 슛을 때렸다. 연변팀의 세번째 꼴이 터졌다.

3꼴을 뒤진 중경팀은 추격의지를 멈추지 않았다.

77분경 중경팀의 중거리슛이 높이 떴다.

89분경 중경팀이 대포알슛을 때렸지만 구가호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중경팀은 비록 추격의지를 포기하지 않았지만 세꼴을 쫓기에는 너무 벅찼고, 결국 연변팀은 안전하게 꼴문을 지켜내며 최종 승리를 거머쥐였다.

10월 4일, 연변팀은 원정에서 정남감련팀과 제25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김군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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