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라틴아메리카 근해에 ‘포드’호 항공모함 타격군 배치

2025-10-27 09:23:29

[워싱톤 10월 24일발 신화통신 기자 서검매] 현재 미군 남부사령부 관할구역인 라틴아메리카 주변 해역에 ‘제럴드R포드’호 항공모함 타격군을 배치하고 있다고 24일 미국 국방부 대변인 숀 패넬이 선포했다.

패넬은 소셜미디어에 성명을 발표하여 트럼프 대통령의 ‘국제적 범제조직 와해와 마약 테로주의 타격으로 본토를 수호할 데 관한 지시’에 따라 국방장관 헤그세스가 ‘포드’호 항공모함 타격군 및 함재기 련대의 미군 남부사령부 관할구역으로의 이동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번 배치로 미국의 탐지, 감시, 타격 능력이 제고되여 미국 본토의 안정과 번영, 서반구의 안전이 보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체 공식사이트의 소개에 따르면 미군 남부사령부 본부는 플로리다주에 위치해있으며 그 관할구역으로는 메히꼬 이남의 라틴아메리카 륙지구역, 중앙아메리카 및 남아메리카 린근 수역 그리고 까리브해가 있다. 미국 매체는 이는 트럼프정부가 마약판매집단 타격 군사작전을 국제수역에서의 마약판매 혐의 소형 선박을 타격하던 데로부터 라틴아메리카지역의 지상 표적에로 확대해나갈 계획임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24일 이른 시각, 헤그세스는 소셜미디어에서 다음과 같이 선포했다. 미군은 밤사이 까리브해 국제수역에서 또 한척의 ‘마약판매선’을 격침했고 탑승자 6명이 숨졌다. 이는 9월 이후 미군이 마약판매 혐의 선박을 대상으로 실시한 10번째 군사공격이다. 이런 공격으로 적어도 43명이 숨졌다.

이달초, 트럼프정부가 의회에 제출한 비망록에서는 미국과 미국으로부터 테로조직으로 규정된 마약판매집단이 비국제적 무장충돌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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