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지역 가을휴가 공지 발표
비행기표 예약량 2배 증가, 북경, 서안 인기 목적지로

2025-10-28 09:17:26

국내 여러 지역이 올가을부터 중소학교 ‘춘추휴가’를 시범 시행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일부 지역이 ‘춘추휴가’를 11월중 3일로 정했다. 이럴 경우 해당 주일 주말까지 합치면 5일간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다수 지역 가을휴가 시간 발표…려행사 관광코스 준비

각 지역에서 발표한 통지를 보면 절강성의 녕파, 호주, 가흥, 금화 란계, 대주 교강, 대주 삼문, 대주 천대 그리고 광동성 불산 등지의 2025년 춘추휴가는 모두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이며 주말인 15일, 16일까지 합치면 5일간의 련휴를 즐길 수 있다.

절강성의 구주는 2025년 가을휴가를 잠정적으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로 정했는바 주말인 22일, 23일까지 합치면 5일간의 련휴가 형성된다. 금화(란계 제외)의 가을휴가는 일반적으로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로 예정되여있으며 마찬가지로 11월 22일, 23일의 주말까지 합치면 총 5일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을휴가가 잇달아 발표됨에 따라 각 지역 려행사들도 관광코스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10월 15일, 령남그룹 산하의 광지여(广之旅)국제려행사는 ‘교과서 따라 하는 려행’ 주제 시리즈 제품을 출시함과 동시에 학교 단체를 위한 20개 좌우 가을휴가 연학 주제 로선을 출시했다.

절강성 여러 지역 려행사도 현지의 가을휴가 시간에 따라 상품 내용과 일정을 조정했다.

동정려행 자료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출발일이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인 인기 가족 항공편은 전년 동기 대비 두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주요 인기 목적지는 북경, 청도, 상해, 서안, 귀양, 중경, 곤명, 해구, 삼아, 남경 등 지역이였다.

취나얼관광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녕파에서 출발하는 항공권 예약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8배 증가했다.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불산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은 전년 동기 대비 2.76배 증가했으며 가장 인기 있는 10개 목적지는 북경, 항주, 상해, 주산, 온주, 성도, 부양, 녕파, 청도, 무주이며 그중 북경행 항공권 예약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배 증가했다.


◆려행사 문의량 상승…북경, 서안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로

“우리 려행사의 가을휴가에 대한 문의량이 현저히 늘었습니다.” 모 려행사 사업일군은 “비록 절강성에서 관련 통지를 오래전에 발표했지만 지역마다 학교마다 상황에 따라 최근에야 상세한 통지를 내렸기에 요새 문의량이 더욱 늘었다.”고 말했다.

기타 려행사 사업일군들도 문의량이 증가한 것을 느낄 수 있다면서 현재 학부모들의 문의 상황을 보면 북경과 서안이 가장 인기 있는 가을휴가 려행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지 않은 부모들이 북경, 서안과 같은 문화적 저력이 있는 옛 도시들을 선호한다. 그외에 여름방학에 려행을 다니면 덥고 사람이 많아 불편을 겪을 때가 많지만 가을휴가에는 관광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적고 기온도 알맞춤하다.”고 부언했다.

광지여의 ‘교과서 따라 하는 려행’ 계렬 제품 목적지는 광서, 서안, 사천, 북경, 운남, 안휘, 복건, 호남 및 화동지역을 포함하며 코스는 ‘계림산수갑천하’, ‘진시황병마용’, ‘황산기석’, ‘영정토루’ 등 교과서의 고전 장면을 엄선했기에 학생들이 ‘서책 속의 중국’을 직접 체험하게 했다. 동시에 마침 비수기 관광 제품이기에 가성비가 높은바 인당 999원에서 5399원 이내로 되여있다.


◆업계인사: 국내 관광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어

앞서 9월 16일 상무부 등 9개 부문은 ‘서비스 소비 확대에 관한 정책 조치’(이하 ‘조치’로 략칭)를 발표하고 5개 면의 19개 조치를 제기했다. 그중 제13조는 학생의 방학스케줄을 최적화하고 부대 정책을 개선한다고 지적했다. 즉 방학 총일수와 수업시간 총량이 변하지 않는 전제에서 조건이 부합되는 지역에서 기후조건, 생산배치, 종업원 유급휴가제도의 적용 등 요인을 결부해 매 학년의 수업과 방학 시간을 과학적으로 조정하고 중소학교 춘추휴가를 탐색하며 그에 따라 여름방학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관광 출행 등 서비스 소비 시간을 증가할 것을 건의했다.

이에 따라 국내 여러 성에서 춘추휴가를 연구하는 것을 격려했다. 8월 11일, 광동성 불산시교육국은 ‘불산시교육국 중소학교 춘추휴가 시범사업 전개에 관한 통지’를 발표해 2025년─2026년 전 시 의무교육단계 학교에서 춘추휴가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그중 가을휴가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 봄휴가는 ‘5월 1일’ 련휴 전후로 총 2일이다.

이어 절강성의 11개 지구급 도시도 잇달아 중소학교 춘추휴가제도를 시행하는 문서를 발표, 절강성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 성에서 중소학교 춘추휴가제도를 시행하는 성이 되였다.

한 업계인사는 11월은 관광의 비수기이며 비행기표 가격이든 호텔 가격이든 국경절 등 성수기에 비해 30% 이상 하락했다면서 관광 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어 관광 체험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1월 중순은 우리 나라 남방지역에서 가을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기에 현지 려행이든 성내 려행이든 또는 타성 려행이든 모두 매우 풍부한 려행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부언했다.

광지려 국내 려행 관련 책임자는 중소학교 춘추휴가제도의 점진적 추진이 국내 려행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면서 정책은 문화관광산업과 교육수요의 더 깊은 차원의 결합을 추진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신화넷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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