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카나다에 10% 관세 추가 징수 위협

2025-10-28 09:03:28

[뉴욕 10월 25일발 신화통신] 25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카나다 온타리오주에서 미국의 관세 인상을 반대하는 TV광고를 방영했다.”며 “자신은 카나다산 수입 상품에 현행 관세의 토대에서 10%의 관세를 추가로 징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당일 소셜미디어 플랫폼 ‘리얼 소셜’에 글을 올려 “해당 광고는 즉시 철회돼야 했지만 24일 저녁 메이저 리그 야구(MLB) 월드 시리즈 경기중에도 계속 방영됐다.”며 “카나다가 사실을 엄중하게 외곡하고 적대행위를 취했기 때문에 현재 카나다에 적용중인 관세의 토대에서 10%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를 격노시킨 이 광고는 전 미국 대통령 레이건이 ‘높은 관세가 미국경제에 해를 끼친다.’고 비평한 연설 단편을 인용했으며 이로 인해 트럼프는 23일 저녁 카나다와의 무역협상을 갑자기 중단했다. 온타리오주 주지사 도그 포드는 24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이번 주말 이후 해당 광고 방영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에 앞서 “이 광고는 미국 련방최고법원이 11월초 구두 변론 전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시도”라고 불평했다. 현재 미국 련방최고법원은 트럼프정부가 부과한 대다수 관세의 합법성을 긴급 심리중이며 11월 첫째 주에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매체는 “이번 심리는 트럼프가 백악관으로 복귀한 뒤 최고법원이 그의 주요 정책 합법성을 판단하는 첫 사례로 관세 정책의 운명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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