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로 지적
[까라까스 10월 24일발 신화통신 기자 전예]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가 24일 미국이 새로운 전쟁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베네수엘라는 최선을 다해 전쟁의 발생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두로는 당일 국가TV방송국을 통해 발표한 연설에서 남아메리카주와 까리브지역 국가들의 인민들은 전쟁을 원하지 않고 평화, 번영, 조화를 갈망하고 있다며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인민들은 동원되여야 한다.”고 밝혔다.
당일 이른 시간 미국 국방부 대변인 숀 마넬은 “‘제럴드 R. 포드’ 항공모함 전투군을 미국 남부사령부 책임지역인 라틴아메리카주 주변 해역에 배치하고 있다.”고 선포했다.
23일, 베네수엘라는 연해 여러 지역에서 ‘독립 200 계획’ 해안 방어 훈련을 시작했으며 각 지역의 군대와 민중 력량을 조직하고 조정하여 석유 화학, 전력, 통신 시설 및 부두, 병원 등을 보호하고 있다.
최근 미국은 마약판매 타격을 리유로 까리브해역에 여러척의 군함을 배치했다. 9월 이래 트럼프정부는 이미 베네수엘라 외해와 동태평양 국제 해역에서 10척의 이른바 ‘마약운반선’을 격침하고 40여명의 ‘마약판매자’를 사살했다고 선포했다. 하지만 미국 마약단속국의 최근년간의 보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미국으로 류입되는 마약의 주요 원천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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