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7일발 신화통신 기자 왕초 풍아송] 10월 25일은 중국인민지원군 항미원조 출국작전 75돐이 되는 날이다. 당일 조선로동당 중앙기관지인 《로동신문》은 <중국인민지원군의 위대한 공적은 조중 친선과 함께 영원히 빛날 것이다>라는 제목의 기념글을 발표했다.
글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오늘은 중국인민지원군이 조선에서 참전한 지 75돐이 되는 날이다. 조선인민은 항미원조, 보가위국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선 전선으로 용감히 달려나가 조선군대와 같은 참호에서 어깨 겯고 싸운 중국인민지원군 렬사와 로병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한다. 조선은 지원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글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조선이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중국 당과 정부는 물질적, 정신적으로 조선인민의 정의로운 투쟁을 지원했다.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은 생사를 가르는 전쟁터에서 세계패권이라는 허망한 꿈을 꾸던 제국주의 련합세력에 영용히 맞서 싸우며 자신들의 들끓는 피와 소중한 생명을 아낌없이 바쳤다. 우의탑,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릉원과 렬사묘는 중국인민의 훌륭한 아들딸들이 숭고한 국제주의적 도의와 지극한 희생정신으로 이룩한 불멸의 공훈과 영웅사적을 오래토록 전하고 있다.
글은 또 다음과 같이 밝혔다. 조선과 중국의 인민은 각자의 발전의 길을 적극 탐색하며 사회주의 건설의 각 단계와 시기에서 서로 지지하고 도왔다. 오늘날 량당, 량국 최고지도자의 깊은 관심 아래 조중 우호관계는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들어섰다.
글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인민은 전력을 다해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전면 건설의 위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선인민은 중국인민이 습근평 총서기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 아래 중국식 현대화를 적극 추진하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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