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025년 천부도서전이 성도세기성 신국제회전중심에서 개최된 가운데 20일까지 나흘간 이어졌다. 공원 같은 전시분위기 속에서 아바(阿坝)장족챵족자치주 전시구는 ‘열독전람+체험’ 모식으로 많은 독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전시구 입구에는 《아바장족챵족자치주 교통관광도》, 《중국 국가지리》 아바주 특간과 《가융문화연구》 등 서적들이 전시되여 독자들에게 정보 안내를 제공했다.
내부에는 무형문화유산시장을 마련해 아바주 각 현의 문화특색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장족 의상과 장신구, 가융장족 편직과 자수 등 공예가 포함된 지역적 분위기가 느껴지는 전시공간을 만들었다. 무형문화유산체험구에서는 전승인이 현장에서 기예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직접 제작에 참여할 수 있었다. 공연전시구에서는 가무공연으로 민족지역의 정취를 한껏 보여주었다.
아바장족챵족자치주 선전부 부부장 여리승은 “우리는 도서전을 통해 보다 많은 독자들이 아름다운 아바를 료해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근년에 우리는 ‘서향 아바주’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독서가 문화와 관광을 련결하는 중요뉴대가 되도록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메인전시장외에도 이번 도서전시회는 독서체험을 사천성의 여러 문화 랜드마크에로 확장했다. 량산 건창고성, 이빈 리장고진, 미산 삼소사박물관 등 풍경구에서 처음으로 부분 전시장 가동식을 펼쳤다. 무후사, 랑중고성 등 인기 관광지에는 랜드마크 책시장을 설치했다. 삼성퇴, 참대곰기지 등 관광지에서는 ‘문화관광 소장판’ 장서표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주제전시구와 관광지 련동외에도 도서전 주회장에서는 또 일련의 전민열독 활동도 마련했다. 이를테면 시대출판사가 기획한 《대천돈황》 신간발표회, 《수보》 디자인 공유회, 《대단한 거목》 신간발표회 등 중점 활동은 시민들에게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열독의 새로운 정경을 펼쳐보였다. 이번 문화축제는 바로 독특한 ‘도서+문화관광’ 융합모식으로 사천의 문화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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