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장백천하설’ 길림성(연변주) 빙설 주제 설명회가 북경에서 개막했다. 빙설을 매개체로, 문화를 령혼으로 한 이 교류 성회는 연변주에서 빙설강성 전략을 시달하고 길림 ‘만억급’ 관광산업 목표를 향해 전력투구하는 중요한 실천일 뿐만 아니라 북경, 연길 두 지역 문화관광 교류 통로를 구축하여 장백산 아래 ‘분설 성연’이 천리를 넘어 수도 시장에서 협력과 상생을 이루게 했다.
이번 설명회는 ‘쌍방향 질주’의 승낙에 가까웠다. 연변주 새 빙설 시즌의 첫번째 설명회로서 활동은 북경시문화및관광국, 북경시 조양구문화및관광국 등 부문의 협조와 지지를 얻었다.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부국장 김현청은 연설에서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이 운항을 재개하여 ‘즉흥 빙설 관광’이 현실로 되게 하고 연변은 공들여 마련한 빙설 코스로 북경시민들이 눈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민속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온정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설명 과정에서 연변 빙설의 다양한 운치를 립체적으로 구현했다. ‘오색찬란한 길림’ 홍보 영상, 겨울철 새 코스 발표를 통해 길림성의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과 올겨울의 색다른 놀이방식을 전시했으며 연변주 겨울철 문화관광 홍보영상 발표를 통해 자연경관에서 인문정취에 이르기까지 ‘장백천하설·길림의 아름다움은 연변에’ 문환관광 화폭을 완전하게 그려냈다.
현장 홍보는 특색 코스에 초점을 맞추어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졌다. 연변 문화관광 추천관은 고향 대변인으로서 연변 빙설의 매력과 짙은 인문적 내포를 열정적으로 소개하고 백만 팬을 둔 려행 블로거 ‘눈거품(雪泡儿)’이 공유한 몰입식 체험은 연변 빙설의 ‘활력’을 구현했으며 중점 빙설관광 기업에서 로리커호, 두산촌 등 우리 주의 새 빙설시즌 코스를 발표했다. 항공 운항 면에서 우리 주는 2025년 겨울운항 시즌 연길-북경 항공편 운영 상황을 발표하고 중국련합항공에서 상응한 항로 운영 상황과 우대 정책을 소개하여 연길관광을 구체화했다.
협력, 상호 교류 과정에서 이번 성회는 ‘교류’에서 ‘실현’ 단계에 들어섰다. 두 지역 려행사 대표들은 현장에서 협력기틀 협의를 체결했다. 향후 두 지역은 특색 코스 협력 개발, 경영 방법 공유를 통해 ‘북경 관광객 원천’과 ‘연변 관광제품’을 정밀하게 결합시켜 더 많은 사람들이 간편하게 연변 빙설 풍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게 된다. 이외 추첨 과정에서 빙설 주제 선물을 추첨, 증정하여 연변관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회의장 밖에서 연변은 문화관광 전시판매 구역을 공들여 설치했다. 이곳은 정보를 전시하는 창구를 넘어서 교류와 체험으로 가득찬 몰입식 공간으로 되였다. 간결하고 정교하게 설계된 전시구역은 상호 작용성, 관람성과 연변지역 문화의 특색을 하나로 융합시켜 현지 문화관광 상품, 관광 코스를 전시하고 공략과 정책을 설명했다. 한편 전시판매구역에서는 인삼, 광천수, 송화석 등 ‘장백산 새 세가지 보물’, 연변 검정귀버섯, 입쌀과 다양한 문화창의 제품 등 100가지에 달하는 특색 제품을 전시, 판매했다. 많은 관광업체는 이런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맛볼 수 있는’ 체험식 경영판매 모식은 그들의 협력 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연변 랜드마크 명소를 본딴 구역은 정교하고 우아한 조선족 복장으로 현장을 찾은 대학생들 속에서 인기를 누리면서 연길 아씨와 왕자 분장이 전시구역의 류동적인 풍경선으로 되였다.
활동 말미에 두 지역의 기업은 좌담회를 열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기업 대표들은 제품 최적화, 관광객 원천 조직, 봉사 업그레이드 등 의제를 둘러싸고 깊이 연구, 토론하면서 새 빙설 시즌 협력에 방안을 세분화하고 방향을 확정했다.
북경시, 연변주 문화관광부문 관련 책임자, 수도공항, 북경대흥국제공항, 중국국제항공, 중국련합항공, 길림성민항공항집단, 두 지역의 려행사, 문화관광기업 대표, 중국미디어대학, 중앙민족대학, 북경련합대학 등 단위와 북경텔레비죤방송국 ‘수도 경제보도’, 인민넷, CCTV4 등 10여개 매체가 이번 활동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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