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겨울철 빙설 제거와 빙설 운송 업무를 전면적으로 잘 처리하여 연길시 대중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출행환경을 마련하려는 데 취지를 둔 2025년－2026년 연길시 겨울철 빙설제거 사업회의가 연길시정부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빙설 제거와 운송 업무는 중요한 민생대사이기 때문에 반드시 전략적이고 전반적 차원에서 빙설 제거와 운송 사업을 잘할 것을 강조했다. 올해는 증설된 6개 도로, 37곳의 유원지가 포함되면서 연길시의 빙설 제거 면적이 례년보다 15만 7000평방메터 증가한 484만 2000평방메터로 되면서 임무량이 과중한 상황이다.

이에 비추어 회의에서는 연길시 각 기관, 단체, 부대, 학교, 기업, 사업단위, 진, 가두, 자영업자, 주민들이 모두 함께 빙설제거 의무를 리행하고 전민이 참여하여 빙설 제거, 운송 사업을 공동으로 담당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보통 눈은 24시간내에, 큰 눈은 48시간내에 깨끗이 제거, 운송할 수 있도록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서는 눈이 오면 즉각 빙설을 제거하고 도로면을 깨끗하게 하여 사람들의 출행에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며 겨울철 빙설 제거, 운송 규정을 위반하는 단위와 개인에 대해 엄격히 감독하고 엄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