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쟈 “량국 국경에 새 지뢰 설치하지 않아”

2025-11-14 09:29:22

[프놈뻰 11월 11일발 신화통신 기자 오장위] 캄보쟈 외교부가 10일 자정 성명을 발표해 “캄보쟈 정부는 량국 국경에 새 지뢰를 설치했다는 주장을 단호히 부인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캄보쟈─타이 국경 연선의 대부분 지뢰구역은 지난 세기 70년대 캄보쟈내전 기간에 남겨진 것으로서 지형이 험준하고 국경지역 경계가 획정되지 않아 지금까지 제거되지 않고 있다. 캄보쟈 정부는 평화 련합성명 리행을 잠시 중단하기로 한 타이의 결정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캄보쟈측은 평화 련합성명 리행에 계속하여 진력할 것이다.

10일 오전, 타이─캄보쟈 국경의 시사껫주에서 지뢰폭발이 발생해 타이 병사 2명이 부상을 입었다. 타이 총리 아누틴은 아세안 림시관찰단에 항의를 표할 것을 관련 부문에 지시했으며 타이─캄보쟈 평화 련합성명 리행을 잠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5월 이후, 타이와 캄보쟈는 령토분쟁으로 국경지역에서 여러차례 충돌이 발생했다. 긴장정세가 지속되면서 량국은 대부분의 국경 통상구를 페쇄하고 인도주의 통행만 유지했다. 10월 26일, 량국은 제47차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평화 련합성명을 체결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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