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지속적인 침략에 침묵하지 않을 것”

2025-11-14 09:29:22

레바논 헤즈볼라 경고


[바이루트 11월 11일발 신화통신 기자 신봉 조창호] 11일, 레바논 헤즈볼라 지도자 나임 카심은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침략행위에 맞서 헤즈볼라는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하면서 ‘저항력량’은 대응할 권리를 보류한다고 경고했다.

레바논 헤즈볼라 산하 등대TV의 보도에 따르면 카심은 레바논 수도 바이루트 남부 교외에서 열린 집회에서 “헤즈볼라의 인내심은 한계가 있다.”며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공격은 “무기한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긴장정세가 고조된 원인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레바논 군대 및 ‘저항력량’을 약화시키고 레바논의 자국방위 능력을 박탈하려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

카심은 이스라엘이 리타니강 이남에서 반드시 철군해야 하며 레바논 군대가 해당 지역의 안보사무를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표했다. 그는 “헤즈볼라는 계속하여 언제든지 레바논을 수호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항복하지도 무기를 내려놓지도 않을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레바논─이스라엘 휴전협정은 2024년 11월 27일 발효됐다. 그러나 최근 이스라엘측은 헤즈볼라가 레바논 남부에 군사시설을 재건하려 한다는 리유로 빈번히 공습을 가해 여러 레바논측 인원이 숨지거나 부상했다. 10일, 이스라엘은 11월에만 헤즈볼라 성원 15명을 사살했다고 선포했다.

10월말, 레바논 대통령 조제프 아운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남부 점령을 종식시키기 위해 레바논측은 이스라엘측과 협상할 준비를 마쳤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으나 이스라엘측은 계속하여 공격으로 협상에 대응하며 평화협상의 성의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 11월 3일, 아운은 이스라엘과의 외교협상을 재차 촉구했다. 11월 6일, 레바논 헤즈볼라는 공개서한을 발표하여 아운을 비롯한 레바논 정부에 이스라엘과의 협상 함정에 빠지지 말라고 권고하며 이런 대화가 레바논 주권에 생존위협을 가한다고 주장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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