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을 읽으며 나는 생각한다’ 2025년 청소년 독서교양활동 및 중소학교 ‘서향교정’련맹 설립대회가 최근 중경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서 중소학교 ‘서향교정’련맹(이하 ‘련맹’으로 략칭)이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소개에 따르면 련맹이 설립된 후 전국 중소학교는 지역, 운영 규모, 운영 수준에 관계없이 자발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동시에 공동 구축과 공유를 통해 련맹은 학교, 가정, 사회의 우수한 독서자원을 통합하고 학교간의 독서교양 우세에 대한 상호 보완, 협력과 상생을 추동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독서량을 지속적으로 늘이고 독서 흥취를 높이며 독서 능력을 증가시킬 계획이다.
현장에서 길림, 하남, 광동, 중경, 감숙, 신강 6개 성(자치구, 직할시)에서 온 중소학교 ‘서향교정’련맹 대표들이 잇달아 독서 관련 제안을 발표했다. 학생들이 책을 친구로 삼고 독서와 함께 성장하기를 희망하고 교원들이 함께 읽기를 인도하고 교실에 책의 향기가 스며들기를 기대했다. 교장들은 플랫폼을 마련해 교정에 책의 향기가 물씬 나도록 창도하고 학부모들은 마음을 다해 동반하며 독서로 가정을 따뜻하게 하도록 했다. 또한 출판계는 콘텐츠를 정밀하게 다루어 좋은 책이 학교에 넘쳐나도록 호소했다.
교육부 기초교육사 부사장 주동빈은 청소년 학생들의 독서 행동을 깊이 실시하고 ‘서향교정’련맹 건설을 추진할 데 대해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기했다. 토대를 확고하게 다져 정신적 바탕색을 두터이 하고 읽기와 사고를 결부해 학생 성장에 에너지를 부여하며 련맹을 잘 건설하고 독서 생태를 함께 구축해야 한다. 그는 “각측의 힘을 련합시켜 중점 임무에 초점을 맞춰 함께 난관을 공략하고 향촌지역 독서교양 자원 부족, 특수아동 독서 보급, 인공지능 동반 독서계획 실시 등 난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며 “동시에 리론 연구와 실천 탐색을 결부시켜 일련의 복제와 보급이 가능한 우수한 사례들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표했다.
중국편집학회 회장 학진성은 “이번 련맹의 설립은 독서와 인재 양성에 지속 가능한 발전의 생태 대환경을 구축했다.”고 하면서 출판계가 정품 도서를 더 많이 출간하고 독서회, 도서 기부, 증정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깊이있게 수행하며 청소년 독서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을 호소했다.
이번 행사는 인민교육출판사와 중경시교육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경사가만학교가 주관, 중경신화출판그룹유한회사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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