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화 산업체계 구축하며 발전의 길에서 용왕매진
“비범한 ‘14.5’, 분진의 ‘15.5’” 주제 조사연구 취재 돈화편

2025-12-02 08:35:32

11월 25일, 연변일보사 “비범한 ‘14.5’, 분진의 ‘15.5’” 주제 조사연구 취재단은 돈화시의 도시와 농촌, 기업, 사회구역에 심입해 지난 5년간 돈화시가 경제, 사회 발전에서 얻은 풍성한 성과를 료해하고 돈화시의 여러 민족 간부와 대중들이 한마음한뜻으로 단결하여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생동한 이야기를 기록했다.


◆종합실력 상승하고 발전토대 견고해져

‘14.5’기간 돈화시의 종합 실력이 새로운 단계로 상승했다. 2025년까지 지역생산총액은 195억원에 달해 년평균 7.4% 증가하고 규모이상 공업 생산액은 127억원에 달해 년평균 8.2% 증가한 것으로 예측되였다.

취재단이 돈화경제개발구 화학공업산업단지에 위치한 ‘오등생물 년간 400톤 원료약 생산 대상’ 건설 현장을 찾았을 때 길림성오등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일군들은 한창 설비를 점검하느라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이 대상은 총투자액이 5000만원, 부지면적이 8563.3평방메터, 건축면적이 2948.3평방메터이고 주로 린산 크레아틴 나트륨, 시티콜린, 시티콜린 나트륨, 환원형 글루타치온 등 원료약을 생산한다. 현재 반응, 정제, 결정, 발효 등 생산작업장과 동력중심, 오수처리장, 비상처리탕크 등 공사가 모두 완료되였으며 설비 설치를 마치고 시운영 준비중이다.

길림성오등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품질 및 생산공예 책임자 조굉래는 “대상이 정식으로 운영되면 년간 생산량 400톤, 년간 생산액 2억원을 실현하고 약 2200만원의 세금을 납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4.5’기간 돈화시는 루계로 투자액 5000만원 이상의 대상 252개를 실시했는데 그중 투자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대상이 138개, 10억원을 초과하는 대상이 23개이며 이미 294억원의 투입을 완성했다. 돈화─백하 고속철도 등 중대대상이 완공되고 돈화양수에너지축적발전소 등 일련의 상징적인 공사가 착지했으며 동북석유제품교역중심, 카이라이잉약업3공장 등 대상이 운영에 들어가면서 지역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고 있다.


◆산업 동력과 군집화 발전 강해져

‘14.5’기간 돈화시는 ‘발전은 반드시 고품질 발전이여야 한다.’는 리념하에 산업구조 최적화의 맥락이 더욱 뚜렷해졌고 1차, 2차, 3차 산업의 비례가 2021년의 26.1:18.8:55.1에서 올해의 15:30:55로 개선되였다.

의약건강산업이 선두를 달리면서 생산액 70억원을 돌파했고 카이라이잉의약화학유한회사는 전 시에서 처음으로 생산액이 20억원을 초과하는 단일 기업으로 되였다. 식품가공, 기계제조, 에너지광산 등 분야가 지속적으로 규모를 키우고 품질을 제고했으며 아련기계제조주식유한회사가 A주식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이와 동시에 관광산업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14.5’기간 돈화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루적으로 연 3200만명을 넘어섰고 관광업수입은 400억원을 돌파했다. 륙정산, 로백산 등 관광지의 승격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발해호야간경제집산구, 중성조선족생태촌 등 새로운 랜드마크가 서서히 떠오르면서 ‘록수청산’과 ‘금산은산’이 서로 어우러지는 생동감 있는 풍경을 그려냈다. 그 가운데서 돈화시 중성조선족생태촌은 민속 문화를 뿌리로, 특색 산업을 기반으로 향촌진흥의 새로운 장을 아름답게 써내려가고 있다. 이 촌은 국가 향촌진흥 전략의 배경하에 촌과 기업 협력 모식으로 총 2억 9300만원의 자금을 들여 민속체험, 조선족 특색 민박, 특색 먹거리, 문화관광 등 봉사 기능을 아우르는 종합 봉사체를 구축하고 ‘민속관광+’ 발전 모식을 꾸준히 모색하면서 농업, 문화, 상업, 관광 협력 발전의 새로운 구도를 형성했다.

돈화시 홍석향 부향장 궁원기는 “중성촌에 년평균 연 1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으며 년평균 관광업수입은 800만원에 달한다.”면서 “중성촌은 돈화시 전역 관광의 민속 요소 공백을 메우고 륙정산문화관광구, 남호공원과 함께 관광 황금 삼각지대를 구성하여 지역 관광 경제에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개혁개방 심화해 발전에 활력소 주입

‘14.5’기간 돈화시는 ‘칼날이 내부로 향하는’ 용기로 개혁을 심화하고 모든 것을 포용하는 마음으로 개방을 확대했다.

체제, 기제 운행이 더욱 원활해졌고 성급 과학공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인정을 통과했으며 돈화경제개발구와 륙정산문화관광구가 전 성 평가에서 상위권에 올라 발전을 이끄는 ‘이중 엔진’으로 되였다. 경영환경이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시장 주체가 5만개를 돌파했으며 전 과정 온라인 처리률이 전 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농촌 ‘자금, 자산, 자원’ 관리와 재산권 거래 등 개혁이 깊이있게 실행되여 농촌의 내적 동력을 효과적으로 자극했다. 적극적으로 투자유치 행동을 실시하여 47개의 산업 대상을 유치하고 총투자액은 167억원을 초과했으며 대외무역 수출입총액은 320억원에 달했다.

이날 취재단은 개혁의 뜨거운 활력을 길림성락백가실업집단유한회사의 건설 현장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이 회사에서 투자한 ‘의약품 콜드체인 물류 및 농산물 가공 대상’ 건설 현장에서 일군들이 생산작업장 인테리어 마무리 작업으로 바쁘게 돌아치고 있었다. 투자액이 7000만원에 달하고 부지면적이 1만 7200평방메터, 건축면적이 2만 5000평방메터인 이 대상은 항온창고, 신선보관창고, 랭동창고, 분류작업장, 가공포장작업장, 배송중심, 5G 스마트 거래 플랫폼 등을 건설하게 된다.

길림성락백가실업집단유한회사 법인 려점규는 “래년 2월에 대상이 완공되여 생산에 투입되면 년간 고기소 도축량이 9000마리에 달하고 년간 생산액 1억원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가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는 ‘농가+기지+가공’ 경영 모식은 주문 농업 등 방식을 통해 지역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직접적으로 촉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도농건설 수준 향상되고 민생복지 증진

발전의 온도는 인민의 행복감과 만족감에 의해 측정되여야 한다. 돈화시는 시종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견지하고 발전의 성과와 혜택을 모든 도시와 농촌 주민들에게 돌려 균형발전 속에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번영하는 조화로운 그림을 그려냈다.

도시화률이 63%에 이르렀고 2억 7000만원을 투입하여 도시 간선도로를 개조하고 217동의 로후주택을 개조했으며 남호공원 등 일련의 생태공간을 조성했다. 80킬로메터의 ‘농촌 4대 도로’를 개조하고 17.8킬로메터의 길을 포장했으며 성급 ‘천촌 시범’ 마을 126개와 ‘아름다운 마을’ 152개를 건설했다. 50건의 주요 민생실사가 잇달아 완료되였고 교육, 의료, 료양, 채용 등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행복돈화’를 청사진에서 현실로 이끌었다.

지난 5년은 돈화시가 토대를 다지고 힘을 축적한 5년이였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풍성한 성과를 거둔 5년이였다. ‘15.5’전망계획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돈화시는 더욱 활기찬 자세로 고품질 발전과 지속 가능한 부흥의 새로운 장을 힘차게 써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돈화시 당위 부서기이며 시장인 소지원은 “‘생태립시, 공업강시, 문화흥시’ 전략에 초점을 맞춰 신질 생산력을 다그쳐 육성하고 의약건강 산업을 핵심으로 하고 기계제조, 식품가공, 목제품제조, 에너지광물, 문화관광, 물류산업 6대 전통산업을 기둥으로 하며 신에너지, 신장비, 신소재 3대 신흥산업을 성장극으로 하는 돈화특색의 현대화 산업 체계를 구축하여 돈화를 경제가 번영하고 개방적이고 혁신적이며 생태가 아름답고 인민이 행복한 고품질 발전의 모델 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해연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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