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가 조직한 2025년도 ‘청풍연변·가정에서부터’ 전 주 신임 주 관리 간부 가족 렴정교양 활동이 연변주렴정교양관에서 펼쳐졌다. 50여명의 지도간부 가족이 활동에 참가했다.
활동 참가자들은 우선 ‘한발자국도 멈추지 않고 반발자국도 물러서지 않는다’라는 주제교양 전시를 관람했다. 해설사가 설명한 주변에서 발생한 실제 사례들과 벽면에 전시된 깊이 반성하는 참회의 장면들은 지도간부의 가족들로 하여금 부패 행위가 당, 국가, 사회, 가정에 미치는 막대한 피해를 깊이 인식하게 했고 가정 내부에서 시시각각 청렴의 긴장을 늦추지 않고 권력 람용의 조짐에 대해 제때에 일깨워주며 ‘유혹’에 대해 높은 경계를 유지해야만 진정으로 부패와 변질을 방지하는 금성철벽을 쌓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이어 활동 참가자들은 경고교양주제영상인 ‘연변주 일부 당원, 지도 간부 규률, 법률 위반 사건 경시록’을 집중적으로 시청했다. 규률과 법률을 위반한 당원, 간부들이 최저선을 지키지 못해 ‘한 사람이 청렴하지 않으면 온 가족이 화목하지 못한’ 비참한 결말을 초래한 영상들은 활동 참가자들에게 지도간부의 가족이 짊어진 회피할 수 없는 책임을 더 깊이 리해하게 했다.
활동에 참가한 한 지도간부의 가족은 “오늘의 청렴교양 활동을 통해 경각심이 더한층 높아졌다.”면서 “이번 학습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가족의 책임을 명기하고 청렴한 가풍이라는 ‘생명선’을 함께 지키면서 청렴하고 옳바른 정치 생태와 사회 풍조를 만들어가는 데 가족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주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 관련 책임자는 “계속하여 ‘큰집’과 ‘작은 집’간에 ‘소통의 다리’를 구축하고 감독의 범위를 ‘8시간외’로 확장하며 가족 청렴 조력, 가족애 청렴 감독의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형성하도록 추동하고 가정이 조화롭고 가정교양이 엄격하며 가풍이 청렴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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