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설+민속’으로 음력설관광시장 풍성

2026-03-03 08:30:46

력대 최장 설련휴를 맞아 우리 주는 명절 소비 트렌드를 정확히 공략하고 깊은 문화저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여기에 빈틈없는 서비스 보장까지 더해지면서 15일부터 23일까지 우리 지역을 찾은 방문객은 총 567만 9100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21.97% 증가한 수치이다. 관광지출은 43억 2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42% 급증했다.


◆‘빙설+’로 관광소비 확장

연변은 ‘빙설+’ 모델을 앞세워 30여개의 이색 빙설 프로그램과 체험상품을 선보였다.

화룡시 로리커풍경구는 원시림의 분설을 바탕으로 빙폭, 얼음 속에 핀 장미, 설원 샤브샤브 등 오감을 자극하는 특색 상품을 출시했다. 관광객들의 환상을 현실로 구현한 이곳은 이번 련휴기간 방문객 수와 영업수익이 각각 420.31%, 399.01% 급증했다. 안도현 장백산 설령풍경구 역시 마차를 타고 눈꽃 핀 숲을 거닐며 순록과 교감하는 몽환적인 체험으로 방문객이 95.79%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지역별 특색을 살린 ‘빙설 명소’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안도대천하마계표류는 얼지 않는 광천수계를 활용해 ‘숨쉬는 빙설 갤러리’를 조성, 방문객이 32.96% 증가했다. 룡정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는 로맨틱하면서도 짜릿한 1314메터 장거리 눈미끄럼틀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며 방문객 수가 511.81% 폭증했고 해란명주탑은 고공 전망대에서 연길의 설경을 한눈에 담고 소원 빌기 이벤트로 9500명의 발길을 잡았다. 도문시 두만강 락설집, 훈춘방천풍경구, 돈화륙정산 문화관광구 등 지역 랜드마크들도 일제히 ‘빙설+설맞이’ 테마 행사를 열어 연변 전역이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무형문화유산으로 설분위기 화끈

이번 설련휴기간, 연변은 ‘설원의 장인정신, 전통계승 려행’ 등 8개의 테마코스를 운영하고 ‘전통으로 맞이하는 새해, 다채로운 연변의 멋’ 계렬 행사를 개최하며 우리 전통의 맛을 관광객들의 삶과 마음속 깊이 각인시켰다.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는 가야금의 은은한 선률과 상모춤의 력동적인 몸짓이 어우러졌다. 기존의 정적인 관람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공연단과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조선족 공주’ 려행촬영 열기 또한 식지 않았다. 그 결과 련휴기간 루적 방문객이 연 14만 2300명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22.62% 성장한 수준을 기록했다. 연변박물관은 ‘클라우드 박물관, 관장 가이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물에 담긴 설풍속을 전달했으며 전시장내 신년 소원벽과 유물찾기 스탬프투어를 마련해 발길 닿는 곳마다 명절 분위기를 만긱하게 했다.

안도현 이도백하진 두산촌은 전통요소를 가미한 16채의 ‘호빗 눈집’이 SNS에서 명소로 떠오르며 일평균 3000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모았고 민박 투숙률은 98%에 달했다. 제1회 돈화 빙설축제는 22번의 전통공연과 65개의 몰입형 체험공간을 조성, ‘빙상스포츠+민속체험+민족화합’이 어우러진 특색 행사로 ‘민족 단결과 화합의 설날’을 연출했다.

이처럼 살아 숨쉬는 전통의 계승은 연변 관광시장을 이끄는 강력한 엔진이 되고 있다. 최근 투뉴(途牛)가 발표한 ‘2026 음력설련휴 려행소비보고서’에 따르면 독특한 풍습과 현지 음식, 고유 문화를 갖춘 소도시들이 새로운 려행 트렌드로 급부상했는데 이 가운데 연변은 국내 려행지중 예약 급증 지역 TOP 10중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따뜻한 서비스로 ‘연변’ 브랜드 빛내

연변은 ‘더욱 정교하게, 더욱 완벽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며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공공기관과 기업, 사업단위의 주차장 5000여개를 무료로 개방했고 곳곳에 ‘공유 쉼터’를 설치해 휴식과 난방, 휴대폰 충전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주요 관광지에 배치된 자원봉사자들은 세심한 관광객 환대 서비스를 선보였다.

20일부터 23일까지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은 연길왕훙벽 맞은편에서 매일 조선족 민속가무공연을 펼쳤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문화의 고장’ 연변의 랑만과 활력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관련 부문 역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장점검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교통소통과 자원배분을 통해 먹거리, 숙박, 교통, 관광, 쇼핑, 오락 등 려행 전반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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