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설한의 돈화시는 눈이 새하얗게 내려있고 찬바람이 매섭다. 하지만 돈화시 각 중소학교 교정빙설운동은 오히려 열기가 하늘을 찌르고 활력이 솟구치고 있다. 2만 4600여명의 중, 소학생들은 휴식시간이면 교실을 나와 스케트장으로 달려나갔다. 교정빙설운동 열기가 지속적으로 뜨거워져 진정으로 겨울날의 ‘차거운 자원’이 인재를 양성하는 ‘뜨거운 동력’으로 전환되고 있다.
돈화시는 고한산구에 위치해있으며 겨울철 빙설자원이 매우 풍부하다.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전 성에서는 3일간의 눈방학 활동을 조직했다. ‘눈방학’ 기간 교정빙설운동의 순조로운 전개를 보장하기 위해 돈화시교육부문은 교정 스케트장 건설을 통일적으로 추진하고 전 시 중소학교에 도합 15개의 표준화 교정 스케트장을 건설하여 2만 4600명의 중소학생들을 위해 ‘집 문어구’ 빙설운동 플랫폼을 구축했다.
‘눈방학’이 막을 내린 후 돈화시교육부문의 통일적인 계획과 배치하에 각 교정은 전기에 건설된 15개의 교정 스케트장에 의탁하여 교정빙설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일부 학교에서는 자신의 특색과 결부하여 선후하여 전문 속도스케트 훈련, 취미빙상게임, 빙설 체력 확장 등 다원화 활동을 출시하여 빙설의 즐거움을 방과후 시간까지 연장시키고 빙설운동을 일상 교수에 융합시켰다.
최근, 기자가 돈화시제3중학교 스케트장에서 취재한 데 따르면 넓은 스케트장에서 많은 속도스케트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전문 장비를 갖추고 스케트날로 빙판을 마음껏 질주하고 있었다. 그들이 얼음 우에서 모퉁이를 돌면서 보여주는 깔끔한 경사호도와 스케트날이 빙판과 마찰하는 “쏴쏴” 하는 소리는 스케트장 주변 사생들의 갈채를 받았다.
제6소학교에서는 설상축구, 눈썰매, 빙설회화, 팽이치기 등 취미활동을 동시에 전개했다. 학생들은 놀이중에서 빙설의 매력을 느끼고 화필로 겨울의 즐거움을 고정했다. 안명호진학교에서는 사생들이 혼합하여 팀을 구성해 설상 줄다리기 경기를 개최했는데 경기장에서 사생들은 손잡고 어깨겯고 즐거운 웃음소리로 겨울의 한기를 몰아내고 광범한 사생들의 거리도 좁혔다.
“빙상운동을 통해 아이들은 교실을 벗어나 대자연에서 체력을 단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굳센 의지도 단련할 수 있다. 빙상운동의 목적은 모든 학생들이 전면적인 발전과 건전한 성장을 이룩하도록 하는 것이다.”
돈화시제3중학교 교장 위의화는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돈화시교육국 관련 책임자는 돈화시가 지속적으로 교정빙설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두가지 경감’ 정책을 시달하는 생동한 실천이라면서 “교육부문에서는 과정 설정을 최적화하는 것을 통해 빙설운동을 방과후 봉사체계에 포함시켜 학생들의 여가생활을 풍부히 했을 뿐만 아니라 더우기 청소년들이 빙천설지 속에서 신체를 단련하고 의지를 련마하며 단체협력정신을 양성하도록 이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동시에 활동의 안전과 질서를 확보하기 위해 각 관련 중소학교는 모두 전문 지도교원을 배치하고 사전에 빙설운동 안전훈련을 전개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동시에 운동의 즐거움을 마음껏 향수하게 했다.
한 중학생의 학부모는 “빙설운동은 아이들의 신체를 단련시켰을 뿐만 아니라 더우기 그들로 하여금 좌절 속에서 끈기를, 협력 속에서 우의를 얻게 했다. 이런 단련과 성장은 수업에서의 성적 향상 못지 않게 소중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형옥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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