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0일, 룡정시 룡문가두 전진사회구역 주민활동실에 들어서니 주민들이 모여 앉아 춘련을 쓰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등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곧 펼쳐지게 될 새해맞이 활동에 지역 주민들은 물론 룡정시인민법원, 룡정시공안국 룡문파출소 사업일군들도 참가하여 세모에 특히 일어나기 쉬운 전신사기에 경각성을 높여 걱정 없이 설을 쇨 수 있도록 관련 지식을 보급했다.
“모르는 사람과 금전거래를 할 때는 꼭 신중에 신중을 기울여야 합니다.”
“전신사기는 주변에 쉽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오전 9시가 되자 룡정시 룡문가두 전진사회구역 방학간 위탁반 학생들이 자체로 준비한 공연이 시작되였다.
무용, 노래, 악기 연주, 만담… 등 다양한 문예종목이 펼쳐졌고 주민들은 함께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이 끝난 후 주민들은 사회구역에서 준비한 음식재료들로 함께 물만두를 빚었다.
어르신들은 물만두를 서툴게 빚는 어린이들을 세심하게 가르쳐주기도 하면서 남녀로소가 어울려 가족과 같은 따뜻한 분위기를 풍겼다.
점심시간이 되자 주민들은 준비해 온 음식을 다 함께 나눠 먹으면서 담소 속에서 미리 즐거운 설명절을 보냈다.
활동이 끝난 후 전진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은 설위문품과 이날 만든 음식을 갖고 구역내 독거로인들의 집으로 향했다.
전진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은 설인사와 함께 쌀, 기름 등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미리 설인사를 했다.
“지난달에 금방 왔다 갔는데 또 뭘 이렇게 많이 들고 오셨습니까?”
독거로인들은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을 반갑게 맞으며 덕분에 명절이 외롭지 않다고 말했다.
관할구역내에 로년인구가 비교적 많은 전진사회구역에서는 다년간 꾸준히 사회구역과 주민 사이의 거리감을 없애고 주민들이 찾아오던 데로부터 기층에로 봉사가 주동적으로 향하도록 했다. 이들은 구역내 독거로인들의 ‘자식’이 되여 수시로 집을 찾아가 청소를 해주거나 건강을 체크했다. 또 배달원, 환경미화원에게 무료로 리발을 해주고 애심쉼터를 설립하는 등 약소계층을 위한 애심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독거로인에게는 물질적인 도움과 더불어 정서적 위로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여 사회구역에서는 로인군체들을 더욱더 관심하고 정신적으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진사회구역당총지 서기 장조룡은 이같이 말하면서 새해에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봉사를 정밀하게 펼쳐 주민들이 살기 좋은 사회구역으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김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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