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표시
[워싱톤 3월 8일발 신화통신]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8일 이스라엘매체에 ‘적절한 시점’에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종식하는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스라엘 타임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전쟁을 언제 끝낼지에 대해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와 공동으로 내려야 할 결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량측이 공동으로 내려야 할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계속 소통하고 있다. 나는 적절한 시점에 결정을 내리겠지만 모든 요소를 고려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스라엘 타임스》는 트럼프가 이란에서 최고지도자 선출 결과를 발표한 후 인터뷰를 받았다고 전했다. 보도는 네타냐후가 트럼프의 이번 전쟁중 내린 관련 결정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트럼프는 네타냐후가 의견을 제기할 수 있으나 최종 결정권은 미국 대통령이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암시했다. 트럼프는 또 “미국과 이스라엘은 함께 이스라엘을 파괴하려는 국가를 파괴했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전쟁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뒤 이스라엘이 계속 이란을 공격할지 묻자 트럼프는 이런 가상적 상황에 대한 립장 표명을 거절했으나 이어 “내가 보기에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트럼프는 또 “이란은 현재 전례 없는 곤경에 처해있으며 그들의 상황은 더욱 악화될 뿐이다.”고 밝혔다.
인터뷰 마지막에 트럼프는 이스라엘 대통령 헤르초크에게 네타냐후를 즉시 사면할 것을 요구했다. 2020년초, 이스라엘 검찰측은 뢰물 수수, 사기 및 대중신뢰 위반 등 3가지 혐의로 네타냐후를 공식 기소했다. 같은 해 5월, 법원은 첫 심리를 열었으며 네타냐후는 이로써 이스라엘 최초로 사법 심리를 받는 현직 총리가 되였다. 트럼프는 이스라엘 대통령에게 네타냐후 사면을 여러차례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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