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밝혀
[워싱톤 3월 15일발 신화통신 기자 웅무령 서검매] 미국측이 다른 국가들과 함께 호르무즈해협 항행안전을 공동 보장하기 위해 론의중이나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종결한다’고 선언할 타산은 없다고 15일 밤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밝혔다.
당일, 트럼프는 플로리다주에서 워싱톤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매체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미국측은 다른 국가들과 함께 호르무즈해협 항행안전을 공동 보장하기 위해 론의중이며 약 7개국이 참여하게 된다. 현재로서는 반응이 긍정적이다. 주목할 점은 항로를 원활하게 유지하는 이 크지 않은 작전에 어느 국가가 참여를 거부하겠느냐는 것이다. 어떤 국가들이 협조의 뜻을 밝혔느냐는 질문에 트럼프는 “아직 말할 수 없다. 시기상조이다.”고 답했다.
트럼프는 또 자신의 관점에서 “미국은 이미 기본상 이란을 무너뜨렸다.”면서 “군사적 면에서 전쟁 성과가 놀랍다. 그들이 아직도 산발적인 반격을 조직할 수는 있겠으나 큰 파장을 일으키지는 못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측이 하르그섬을 급습하여 송유관이 교차하는 ‘작은 구석’만 남겨두었으며 미국측은 언제든지 해당 섬에 공격을 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군의 전쟁 성과를 강조하면서도 승리를 선언할 준비가 돼있는지에 대해 묻자 트럼프는 다시 부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트럼프는 이란이 큰 타격을 입었으며 지금 손을 뗀다 해도 재건하는 데 최소 10년, 혹은 그 이상이 걸릴 것이라면서 “그러나 나는 여전히 이대로 종결을 선언할 타산이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란측이 “협상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면서 이란 외무장관 아락치가 협상을 요청한 적이 없다는 발언은 “가짜뉴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미국과 이스라엘 사이의 갈등을 부인하며 자신과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는 관계가 매우 좋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한 꾸바문제를 해결하기에 앞서 이란문제를 먼저 해결할 것이라면서 꾸바 쪽은 “곧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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