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무장력량, 충돌 대비 준비 마쳐

2026-06-04 10:40:17

최고 전비태세 유지


[테헤란 6월 2일발 신화통신] 이란군 당국과 이슬람혁명수비대 고위급 관원들이 2일 이란이 아직 모든 군사력량을 동원하지 않았고 모든 예상 가능한 상황에 대비할 준비를 마쳤으며 최고 수준의 전비태세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뉴스TV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 무장부대 하탐알안비아 중앙본부 부감찰장 아사디는 이란이 아직 모든 전투능력을 공개하지 않았고 다양한 대응방안을 갖추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이를 가동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이 이란에 ‘완전한 항복’을 요구하는 것은 실현이 불가능하며 “이란민족은 절대 항복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사디는 “이란이 잠재적인 군사충돌에 대비한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설령 나토가 충돌에 개입한다 해도 우리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변인 후세인 무흐비는 이란이 군사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를 유지할 것이며 새로운 군사적 대항이 발생할 경우 작전 양식, 전장의 지리적 범위 및 투입될 무기 종류가 예전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혁명수비대가 모든 예측 가능한 상황에 충분한 사전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무흐비는 과거의 실전경험과 적대국과의 직접교전을 통해 군측의 적에 대한 정보파악 수준이 과거보다 훨씬 높아졌으며 현재 이란 무장력량의 전비태세가 력대 최고 수준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란 외무부도 1일 성명을 발표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휴전협정 위반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어떤 전선에서든 휴전 체계가 파괴되는 것은 곧 전반적인 휴전합의를 위배하는 행위임을 강조했으며 이란은 필요할 경우 “모든 력량을 동원하여 자국의 리익을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이란측은 성명에서 지난 4월 8일에 체결된 휴전협의를 재천명하면서 해당 협의에는 레바논에서 휴전을 실현하는 내용이 포함되여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미국은 여러차례 휴전협의를 위반하고 이란의 상선에 대한 방해 행위를 지속해왔으며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령토완정과 국가주권을 끊임없이 침해해왔다. 이로 인해 레바논에서 수천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다수의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으며 대량의 기반시설이 파괴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어느 전선에서든 휴전이 파괴되는 것은 곧 전면적인 휴전 합의를 위반한 행위로 간주되여야 한다. 미국은 자국이 휴전 협의를 위반한 것에 대해 책임져야 할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관련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 이란은 이에 앞서 휴전 위반 행위가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음을 여러차례 경고한 바 있다. 현재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속적인 침략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만큼 이로 인해 초래되는 모든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이 감당해야 한다. 성명은 마지막으로 이란이 국제법이 규정한 자위권에 기반해 필요할 경우 모든 력량을 동원해 자국의 리익을 수호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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