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조선매체에 서명문장 발표

2026-06-09 09:33:35

[평양 6월 8일발 신화통신] 8일,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위해 평양으로 출발할 즈음에 조선 《로동신문》에 <지난날을 계승하고 미래를 개척하며 시련 속에서 함께 분발하여 전통적인 중조 친선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가자>는 제목의 서명문장을 발표했다. 문장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날을 계승하고 미래를 개척하며 시련 속에서 함께 분발하여 전통적인 중조 친선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가자

                                                                                                       중공중앙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


올해는 <중조 우호 협력 호조 조약>체결 65돐이 되는 해이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의 초청에 응해 나는 조선을 국빈 방문하게 된다. 이번 방문은 7년 만에 다시한번 아름다운 조선을 방문하는 것이다. 나는 김정은 총비서와 함께 전통적인 중조 친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중조관계의 발전대계를 토의하기를 기대한다.

중조 량국은 상부상조하고 운명을 같이하는 사회주의 친선적인 이웃나라이다. 전통적인 중조 친선은 량당, 량국과 량국 인민의 공동의 소중한 재부이다. 시대가 어떻게 바뀌고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지 전통적인 중조 친선은 시종 깨질 수 없고 더욱 굳건해지며 끊임없이 새로운 생기와 활력이 넘쳐흐를 것이다.

최고위급의 전략적 인솔은 중조관계의 최대 우세이다. 력사에서 중조 로세대 지도자는 서로 교류하고 깊이 리해하며 돈독한 우의를 쌓았다. 최근년간 나는 김정은 총비서와 여섯차례의 회담을 가졌고 밀접한 전략적 소통을 유지해왔으며 중조관계 발전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왔다. 최고지도자가 방향을 제시하고 키를 잡아주기에 중조관계라는 큰 배는 풍랑을 가르며 멀리 나아갈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사회주의 공동리상은 중조관계의 선명한 바탕색이다. 중국공산당과 조선로동당은 모두 맑스주의 집권당이며 중조 량국은 사회주의 길의 동행자이다. 나는 량당, 량국이 협력하여 각자 당과 국가 사업 발전을 추동하고 실무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면 반드시 국가의 번영부강과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힘있게 촉진하고 사회주의의 뚜렷한 우세와 밝은 전망을 끊임없이 보여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운명을 같이하는 전통적인 친선은 중조관계의 견고한 기반이다. 국가독립과 민족해방을 쟁취하는 격동의 세월 속에서 중조 량국 인민은 고락과 생사를 함께 해왔으며 피로써 위대한 전투적 친선을 맺었다. 각자의 사회주의 사업 발전 과정에서 량국 인민은 손잡고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고락을 함께 하고 상호신뢰와 단결호조의 동지적 우정을 생동하게 보여주었다. 나는 시대의 변천과 국제정세의 격변이라는 시련을 견뎌낸 전통적인 중조 친선이 반드시 대를 이어 전승되고 만고장청하리라고 굳게 믿는다.

높은 수준의 전략적 협력은 중조관계의 시대적 의미가 내포되여있다. 지역의 장기적인 안정과 세계 평화 및 안정을 촉진하는 것은 량당, 량국과 량국 인민의 공동의 추구이다. 량측은 상호 국가주권, 안전, 발전리익을 수호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녕, 국제의 공평 정의와 전후 국제질서를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 나는 중조 량측이 전략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며 반드시 평화발전, 협력상생의 옳바른 길을 함께 잘 걸어갈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최근년간 가속화되는 세계적인 백년 대변국과 변화와 동란이 교차하는 국제정세에 직면하여 중조 량측은 자기 일을 잘 처리하는 데 주력하며 사회주의 길을 따라 분발정진하고 끊임없이 분투해왔다. 중국은 ‘15차 5개년’ 계획의 량호한 출발을 실현했고 현재 중국식 현대화 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고 있으며 두번째 백년 분투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조선로동당은 제9차 대표대회를 성공적으로 소집하고 조선 당과 국가 사업 발전에 대해 전략적 계획과 중대한 포치를 내려 사회주의 전면 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중조관계를 잘 수호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키는 것은 시종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다. 현재 중조관계는 새로운 력사의 출발점에 서있으며 새로운 발전의 기회에 직면하고 새로운 시대적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 중국은 조선과 함께 전략적 높이에서 중조관계를 파악하고 중조관계가 시대와 더불어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여 중조관계 발전의 정확한 방향을 확고히 파악해야 한다. 우리는 량당, 량국 고위급 왕래의 우수한 전통을 유지하고 친척처럼 자주 왕래하고 많이 오가야 한다. <중조 우호 협력 호조 조약> 체결 65돐을 계기로 당, 정부, 군대 각 부문과 여러 계층간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며 량측의 중요한 공감대를 잘 시달하여 중조관계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할 것이다.

교류와 상호 참고를 강화하여 량국 사회주의 사업이 안정적으로 멀리 나아가도록 공동 추진해야 한다. 우리는 길을 바꾸거나 뜻을 변치 말아야 하며 자국 국정에 부합되는 사회주의 길을 걸어나가는 것을 상호 지지하고 량국의 정치적 안전을 확고히 수호해야 한다. 당의 전면적인 령도를 견지 및 강화하며 량당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당과 국가를 다스리는 경험 교류와 상호 학습을 심화하여 량국 사회주의 사업이 끊임없이 승리에서 새로운 승리로 나아가도록 추동해야 한다.

실무협력을 확대하여 량국 인민의 복지와 우정을 지속적으로 증진해야 한다. 우리는 량국 발전전략의 련결을 강화하고 각 분야의 협력 잠재력을 발굴하며 기회를 공유하고 발전을 촉진하여 량국 인민에게 보다 많은 복지를 제공해야 한다. 다양하고 령활한 형식을 통해 우호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활성화시키고 상호 료해를 심화하며 정서적 뉴대를 더욱 끈끈히 하여 중조 친선의 바통이 대를 이어 잘 전해지도록 해야 한다.

다자협력을 긴밀히 하여 국제의 공평 정의를 견결히 수호해야 한다. 우리는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여 전략적 소통과 조률 협력을 강화하며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와 국제법에 기반한 국제적 질서를 공동으로 수호하고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반대하며 군국주의를 부활시키고 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위협하는 모든 음모와 행위를 반대해야 한다.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와 보편적 혜택과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를 공동 추진하고 4대 글로벌 제안을 시달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함께 추동해야 한다.

세찬 불길 속에서 녹여보아야만 진짜 황금을 가릴 수 있다. 우리는 조선 동지들과 손잡고 앞으로 나아가며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내려가 전통적인 중조 친선이 보다 눈부신 시대적 빛을 뿌리게 하고 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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