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족형 소비’ 2차원 시장 성장 이끌어

2026-07-07 09:19:06

우리 나라의 2차원 시장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Z세대(1995년-2010년 출생)의 ‘자기만족형 소비’가 관련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인파로 북적이는 상해 남경로에 가보면 젊은 세대들이 ‘검은 신화-오공’ 한정판 피규어를 들고 잔뜩 흥분한 얼굴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한다. 올해 단오절 련휴와 ‘6.18’ 쇼핑행사가 겹치면서 2차원 시장 소비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다수의 매장들이 이들 제품 소비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런 소비현상은 ‘자기만족형 소비’ 주제를 반영한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시장분석 전문회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우리 나라의 ACGN(애니메이션∙만화∙게임∙네트워크 소설) 파생상품 시장 규모는 5977억원에 달했다. 소비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65% 늘어난 5억 300만명으로 집계되였으며 2029년에는 5억 7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였다.

아트토이(潮玩) 소비도 례외는 아니다. 상해 남경동로의 미니소랜드 글로벌 1호점은 개점 9개월 만에 매출액 1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단오절 련휴 첫날인 지난 6월 19일에는 미니소 중국지역의 일일 매출액이 1억원을 넘어섰으며 그중 아트토이 부문의 매출액은 지난해 단오절 련휴 첫날보다 무려 88.6% 급증했다.

미니소의 시장조사에 따르면 Z세대는 2차원 문화, 아트토이 등을 소비하는 주요 고객군으로 자리잡으며 소비 주력군으로 떠올랐다. 미니소 부총재이며 최고마케팅책임자 류효빈은 “Z세대의 경우 소비과정에서 얻는 정서적 가치를 점점 더 중시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우리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소비자들의 정서적 공감을 끌어내는 데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기만족형 소비’는 우리 나라 아트토이 브랜드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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