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두청강의 신작 《시간의 환심을 사다》가 최근 북경에서 신간공유회를 가졌다.
이날 활동은 작가출판사 및 북경대학 세계전기연구쎈터와 ‘전학필회’(传学笔会)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작가출판사 총편집 장아려, 《인민문학》 주필이며 모순문학상 수상자인 서측신, 북경사범대학 문학원 교수이며 로신문학상 수상자인 장리, 북경대학 세계문학연구소 교수이고 주광잠미학및서방문학상 수상자 조백생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인 무한대학 프랑스어학과 교수 두청강이 한자리에 모여 근 10년에 걸쳐 다듬어진 이 미니소설집을 둘러싸고 미니소설의 문학적 장력과 시대적 가치를 론의했다.
작품 《시간의 환심을 사다》에는 156편의 미니소설이 수록되여있으며 핵심 인물인 ‘뉴얼’과 마삼, 주륙 등이 작품 전반에 일관되여 등장한다. 보기에는 독립적인 하나의 장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이야기가 련결되고 인물이 통일되여있다. 저자의 어린시절의 씁쓸한 경력, 청년시절의 분투와 탐구, 이국타향에서의 고독을 써내려갔을 뿐만 아니라 중년 후의 세상사의 변천과 활달한 유머도 담고 있다.
공유회에서 두청강은 이 작품의 핵심은 ‘장단관계’를 최적화하여 현재의 단편적인 열독 추세에 부합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터놓았다. 그는 수정하는 과정에 극복한 세부사항 다듬기 등 세가지 난제를 중점적으로 공유했다.
장아려는 이 작품이 ‘짧음 속에 긴 것을 숨긴’, 문학적으로 독특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하면서 이는 천자 편폭의 단편적인 독서에 적합하며 일관된 인물선과 서사론리로 장편적인 규모를 구축하고 취미성과 사상성을 겸비했다고 표했다.
서측신은 이 책을 현재의 독서환경에 적합한 ‘삼상지서(三上之书)’라고 칭하면서 “미니소설 창작이 짧지만 쉽지 않으며 작은 공간에서 더욱 실력을 보아낼 수 있다.”고 직언했다. 그는 이 작품이 《세설신어(世说新语)》식 서사적 전통을 이어가며 중국 전통 서사적 자원에 뿌리를 박고 현대적 전환을 완료하여 단편화 시대의 독서 요구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장편소설의 서사적 깊이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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