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3회 구이대회 및 제1회 중국·연길 구이미식대회가 연길 1978문화창의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중국료리협회, 연길시상무국,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공동 주최했으며 ‘미식 구이로 맥을 이어가다’를 주제로 전국 구이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국내 남북의 풍미를 융합하고 음식문화의 맥을 잇는 교류의 장이였다.
중국료리협회 부회장 왕순해는 축사에서 “이번 대회가 연길에서 개최된 것은 업계 기술의 정점을 겨루는 경연인 동시에 연길 풍미를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산업 자원이 교류, 집결하는 자리”라면서 “대회는 많은 료리장인들에게 기술을 겨루고 교류하며 재능을 뽐낼 수 있는 훌륭한 플래트홈을 제공했으며 현지 구이 기술 인재를 발굴하고 전통 료리기술을 계승하는 것은 물론 연길 구이의 조리기준을 정립하고 브랜드 우세를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에는 전국 15개 성에서 59개 업체, 총 80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경연 부문별로는 단품 종목에 총 112개 출품작이 접수되여 다채로운 맛의 향연을 선보였으며 단체 종목에도 22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각 지역의 구이음식은 저마다의 특색을 발휘했는데 동북지역 숯불구이의 거칠고 진한 풍미부터 사천, 중경 구이의 매콤한 향 그리고 연길 현지 구이만의 달콤하고 쫄깃한 맛까지 다양하게 선보였고 대회 참가자들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혀끝을 사로잡는 맛을 선사하며 중국 구이 료리의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이날 대회는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특등상, 금상, 은상, 동상의 주인공이 최종 가려졌다.
이번 대회는 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화합을 이끌어내며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전국의 업계 종사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량질의 플래트홈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연길만의 특색 있는 구이 문화와 활기찬 도시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이를 통해 연길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으며 나아가 연길 문화관광산업의 고품질 발전에 생동감 넘치는 새로운 원동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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