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7월 10일발 신화통신] 10일, 한국 반도체 대기업 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여 첫 거래일 주가가 13% 이상 상승했다. 분석가들은 이는 투자자들이 반도체분야에 대한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중 하나인 SK하이닉스는 이번 미국예탁증권 방식으로 상장되였으며 공모가는 주당 149딸라, 조달액은 265억딸라에 달했고 청약배수는 7배를 넘어섰다. 이번 공모규모는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의 256억딸라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0일 SK하이닉스는 이번 공모로 조달한 자금을 한국 서울 린근의 신규 반도체군집의 첫번째 웨이퍼공장 건설과 청주시의 첨단 패키징시설 건설 등 프로젝트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글로벌 메모리 산업이 2027년에 사상 최악의 공급부족 사태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메모리 수요는 향후 10년 동안 여전히 회사의 생산능력을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FP 통신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과학기술주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막대한 AI 투자가 언제 성과를 낼지에 대해 여전히 의문을 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는 올해 한국 증권시장에서 주가가 220% 이상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최대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이다. 고대역폭 메모리반도체는 엔비디아 등 기업이 생산하는 AI 전용 그래픽처리 장치가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핵심 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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