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연길시 동진거리 단절도로 공사현장에서는 도로면 세멘트 안정층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였다. 주 및 연길시 인대 대표이며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당조 서기 겸 국장인 해항우는 공사 현장의 곳곳을 살피며 공정을 점검하고 있었다.
“이 구간은 8월말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시민들이 하루빨리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최대한 진척을 다그치고 있습니다.” 해항우는 이처럼 말하며 더욱 까근히 점검했다.

올해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이 추진하는 중점 신규 대상은 총 11개, 투자규모는 16.58억원에 달한다. 해항우는 이 대상건설의 ‘총지휘자’로서 ‘일선사업법’을 몸소 실천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현장에서 문제를 풀어가고 있다.
단절된 도로를 련결하는 것은 도시의 막힌 혈관을 뚫는 핵심 과제이다. 해항우에 따르면 올해 연길시 동진거리, 인풍거리 등 6개 구간, 총 3.9킬로메터의 단절도로 공사가 4월에 착공해 현재 막바지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는 “이 도로가 뚫리면 도시 내부의 미세 순환이 살아나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단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상의 변화 만큼이나 지하의 수로 개조도 질서 있게 추진되고 있다. 우수, 오수배관 분류 개조(3기) 대상은 현재 10킬로메터에 달하는 주선, 간선 도로의 우수배관과 오수배관을 분리하는 공사를 완성했으며 9월말 완공을 목표로 건설을 다그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진구, 신흥구 등 주요 배수로에 대한 위험 정비 공사도 7월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도시의 ‘얼굴’을 단장하는 작업도 한창이다. 인민로, 애단로 등 6개 주요 도로의 조명, 인행도로, 건물외벽을 전면 개조하는 ‘3종3횡’ 로후거리 개조 대상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25킬로메터에 달하는 도로 보강 프로젝트와 40개 골목길 정비 프로젝트도 진척을 다그치고 있다. 해항우는 “큰길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매일 드나드는 골목길 하나하나의 안전과 편리함이 곧 생활의 질을 좌우합니다.”고 강조했다.
주거환경 개선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숙제이다. 올해 연길시는 31개 로후소구역에 대한 건물 본체 및 부대시설 개조 공사를 추진해 총 8084세대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옥상 방수, 외벽 도색, 계단 개조 등 공사가 올해 안에 완공될 예정이다. 기존주택 엘레베터 추가설치 프로젝트도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 올해 연길시에서는 290대의 엘레베터 추가설치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동시에 67개 소구역의 288대 로후 엘레베터도 새것으로 교체하게 된다.
해항우의 사업은 단순 공사 관리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인민대표로서의 역할을 십분 활용해 주동적으로 기업과 접목하고 정밀하게 봉사를 제공하여 연길시의 경제발전을 위한 투자유치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해항우는 ‘네가지를 틀어쥐고 네가지를 보장하는’ 전략을 통해 대상건설, 민생보장, 안전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대표의 책임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는 “우리 국에서 추진하는 11개 대상은 단순한 콩크리트 구조물이 아니라 시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한 약속”이라면서 “모든 대상이 정해진 시간에 고품질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래년의 프로젝트도 미리 기획해 살기 좋고 회복력이 있으며 지혜로운 현대 연길을 건설하는 데서 인대대표의 책임과 담당을 보여주겠습니다.”고 밝혔다.
글·사진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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