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치로운 G331 도로 변경선을 따라 가다 보면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관광지인 도문시 중국조선족도문강문화박물원이 한눈에 안겨온다.
올해 5월 19일에 정식 개원한 도문시 중국조선족도문강문화박물원은 도문시 량수진 하서촌에 위치해있으며 국가 3A급 관광지이다. 도문시도문강제약유한회사의 투자로 지어진 이 관광지는 의약산업을 기반으로 한 ‘산업+문화관광’ 융합 특색 단지이며 도문시도문강제약유한회사와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
8일, 도문시 중국조선족도문강문화박물원에 들어서니 짙은 민족 정서를 고스란히 품은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었고 조선족 옛 마을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여기 ‘옛날’ 조선족 집 앞에서 함께 사진을 찍어요. ”
장춘시에서 도문으로 놀러 왔다가 ‘국문’만 관광하고 가기 아쉬워 도문시 중국조선족도문강문화박물원을 찾았다는 강모 일행은 고즈넉한 정취가 가득한 조선족 전통가옥 앞에서 ‘찰칵, 찰칵’ 사진을 찍으면서 아름다운 순간을 남겼다.
10여채의 가옥을 지나 ‘도문강문화예술관’에 들어서면 3만여점의 조선족 전통소품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런 소품들은 백년에 걸친 시간 동안 조선족 선조들의 생활과 사용한 물품들을 완전하게 기록하고 있다.

오래된 농기구와 정교한 전통의복부터 특색 있는 결혼용품과 일상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조선족 전통소품은 세월이 남긴 따스함을 담고 있으며 조선족의 민속 례절, 식습관, 일상 풍경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다.
“맞아, 할머니 때는 저런 이불을 덮었는데…”
“그래, 우리 때 부뚜막은 저랬었지.”
70세 로인이 8살 손주에게 자신의 어릴적 소품들을 가리키면서 어릴적 추억을 떠올렸다.
다른 전통민속 관광지와는 달리 도문시 중국조선족도문강문화박물원의 가장 독특한 특점은 의약산업과 문화, 관광이 융합된 체험 공간이다. 도문시도문강제약유한회사의 걸작인 도문시 중국조선족도문강문화박물원은 약품과 민속 관광을 완벽하게 결합해 특색 있는 문화관광 경로를 개척했다.
2007년 설립된 도문시도문강제약유한회사의 현재 총자산은 5억원, 지난해 1.2억원의 생산액을 달성했으며 중약재 음료수, 인삼 제품, 특색 음료 등 전 범위의 가공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도문시도문강제약유한회사 총경리 왕군영은 회사의 20여가지 상품이 특허와 상표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에서 개발한 옥수수차, 홍삼음료 등 다양한 특색 음료들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회사는 선후하여 국가급 중약재 수출 시범구, 성급 농업 선도기업 등 영광스러운 칭호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도문시 중국조선족도문강문화박물원에는 ‘딱딱한’ 조선족 전통전시품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여기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적합한 휴식의 공간으로 치유와 즐거움이 가득 담겨있다.
“야호, 신난다.”
운치 있는 산책로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생동감 넘치는 음악 분수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분수는 음악에 맞추어 ‘기교’를 부리고 아이들은 음악소리를 따라 물속에 뛰여든다.
그 옆에 위치한 초대형 무동력 가족 놀이터는 그야말로 어린이들의 ‘천국’이다. 갖가지 재미있는 시설이 잘 갖춰져있고 공간 또한 널직하여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리상적인 장소이다.
한여름 찜통 더위를 피해 도문강커피숍에 들어가면 이색 음료수가 눈에 띈다. 청량함과 영양을 함께 갖춘 전통중약재로 만든 홍삼탄산수이다.
이상의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체험하는 데 단돈 10원이면 된다. 10원의 입장권을 구매하면 도문시 중국조선족도문강문화박물원에서 하루종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으며 도문시도문강제약유한회사에서 직접 생산한 옥수수 차와 홍삼 음료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전통과 재미가 어우러져 온 하루 지루할 틈이 없는 최상의 관광지입니다.”
“다음에 또 놀러 올 것입니다.”
관광객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자리를 떠난다.
글·사진 김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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