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력사학자 표시
[모스크바 8월 16일발 신화통신 기자 란해] 로씨야 제2차세계대전 력사학자협회 집행리사회 위원인 아나톨리 코쉬킨은 최근 신화사 기자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일본의 ‘재군사화’ 추진은 막대한 위협인바 일본 자체는 물론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쉬킨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일본은 살상 무기 수출 금지를 해제하고 군비확장을 가속화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일부 세력이 ‘비핵3원칙’을 의도적으로 뒤집으려 하고 있으며 타국으로부터 핵무기를 도입하려는 음모까지 꾸미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쇠퇴하고 있는 미국이 이른바 ‘세계경찰’ 역할을 유지하기 위해 동맹국인 일본의 군비력량에 점점 더 주목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 이를 빌미로 재군사화의 길을 다시 걷고 있다.
코쉬킨은 일본 국내 일부 세력이 력사를 부인하려 하고 여전히 제2차세계대전 패전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을뿐더러 일본 전범에 대한 극동국제군사재판소의 재판 정당성까지 의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일본인 특히 젊은이들은 군국주의 사상의 영향을 받아 ‘평화헌법 페지’ 주장을 지지하기까지 한다.”고 밝혔다.
코쉬킨은 일본내에서도 일본의 ‘재군사화’ 추진이 극도로 위험하며 결국 일본에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임을 인식하고 있는 많은 사회세력이 존재한다면서 “최근 일본 국내에서는 다카이치 내각의 ‘재군사화’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물결이 일고 있으며 항의인사들은 다카이치가 조속히 총리직을 사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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