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 완성차 수출 업무 ‘호조’

2023-02-03 08:54:18

1월에 상용차 621대 수출

화물가치 도합 2.48억원



훈춘종합보세구관리국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1월 29일까지 이 국에서는 도합 621대의 상용차를 수출했는데 화물가치가 2.48억원에 달해 완성차 수출 업무가 새해부터 ‘호조’를 보였다.

올 들어 이 국에서는 장춘제1자동차그룹, 중국중형자동차그룹, 섬서자동차그룹, 우통그룹 등 국내 굴지의 자동차산업그룹들과 업무 련계를 꾸준히 이어왔는데 이들은 훈춘종합보세구 완성차 수출업무량을 올해 배로 증가시킴과 동시에 자동차부품 수출의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고 완성차 수출 업무의 규모를 일층 확장하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료해한 데 의하면 이 국에서는 지난달에 여러가지 불리한 요소를 극복하고 완성차를 대량으로 수출한 가운데 훈춘통상구에서는 매일 20~30대의 완성차를 검사 및 통과시켰다.

훈춘종합보세구관리국에서는 또 제반 정책의 조항을 참답게 연구하고 여러 부문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자동차 수출 업무를 부단히 확장시켰다. 지난해 훈춘종합보세구는 성급 특색봉사무역기지의 칭호를 받았고 전 성에서 선참으로 다국 전자상거래 ‘9810’ 수출통로를 열었으며 루계로 완성차 2843대를 수출, 화물가치가 11.37억원에 달하며 수출무역액은 56.3억원을 이룩해 지난해 동기 대비 165.6% 늘었다. 수출차량의 종류 또한 중형 자체하역 트럭(重型自卸卡车) 등 단일 종류로부터 중형 려객뻐스, 공공뻐스, 소형 승용차 등 다종으로 범위를 점차 넓혔다.

한편 훈춘종합보세구에서는 올해 상용차 7000대를 수출, 무역액 28억원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하며 제1자동차의 승용차 7000대를 수출, 화물가치가 7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향후 이 관리국에서는 완성차 수출 업무의 토대에서 자동차 부속품 수출 업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며 시험주문 테스트(试单测试)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올해 자동차 부속품 무역액 2억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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