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연길시림업국은 5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조직해 연길시 영광려원아빠트단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붉은 당기로 록색 생태 견인해 아름다운 보금자리 함께 만든다’는 주제로 조직된 이날 활동은 ‘연길 록화 미화’ 행동에 동조해 도시의 거주환경을 일층 제고하는 데 취지를 뒀다.
자원봉사자들은 갈퀴로 넝쿨을 걷어내고 굴착기로 파낸 흙에서 낡고 깨진 벽돌을 제거했다. 다른 한켠에서는 잡초를 뽑고 구덩이를 파고 묘목을 심는 등 환경 미화 작업이 한창이였다.
연길시림업국 계획설계과 부과장 손정량은 “영광려원아빠트단지내 공터를 레저공원으로 건설할 계획입니다. 우선 사고위험이 존재하는 나무가지를 잘라 안전우환을 제거하고 잡초를 뽑아 묘목들의 량호한 생장환경을 마련하려 합니다. 그리고 인도를 300평방메터 넓히는 동시에 공원시설을 일층 풍부히 하려 합니다.”고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이 국에서는 교양사회구역의 록화를 필요로 하는 구역에 300그루의 나무와 묘목을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아빠트단지 주민 백모는 “직접 나서서 공터를 효과적으로 리용하고 환경 미화에 힘써 주어 감사합니다. 이웃들과 이곳에 모여 장기를 두고 담소를 나눌 생각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고 고마워했다.
글·사진 전정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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