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희망을 실은 모내기, 민족단결 추진, 향촌진흥’을 주제로 한 훈춘시 마천자향 제1회 농경문화모내기축제가 마신촌 장류원 논밭생태풍경구에서 펼쳐졌다.

이날 축제현장에서는 전통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촌민들의 신명 나는 노래가락과 어우러지는 흥겨운 춤사위로 분위기는 한껏 무르익어갔다. 이외 모내기 대회, 전통음식 현장 제작, 농산물 판매전시, 농경문화전시 등 다양한 주제로 된 풍부한 계렬 활동도 이어졌다.

모내기축제는 농경문화를 전승하고 생태농업을 선도하며 친환경 발전을 실천하면서 마천자향 여러 민족대중의 새시대 새 모습을 보여준다는 데 무게를 두고 펼쳐졌다.

마천자향당위 서기 량영철은 “마천자향은 독특한 자연경관과 수려한 생태풍광을 품고 있으며 두터운 민족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번 축제를 기회로 삼아 앞으로 농업, 문화, 관광의 융합발전을 일층 추진해 향촌진흥을 실현하는 것으로 농민대중의 획득감과 행복감을 끌어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