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저커버그 이종격투, “롱담 아니다”

2023-07-10 09:45:14

대결 륜곽 구체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와 메타플랫폼의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의 이종격투기 대결이 “롱담이 아닐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데이나 화이트 회장의 주선으로 두 경영자 사이의 실전 대결을 성사시키기 위한 물밑 조률이 한창이라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지난달말 저커버그는 머스크와의 소셜미디어 설전 후 화이트 회장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머스크가 진심인가?’라고 물었고 화이트 회장은 머스크에게 전화를 걸어 정말로 한판 붙을 의향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

그 후 화이트 회장은 매일 밤 두 억만장자와 따로따로 통화하여 격투대결 주선에 나섰고 지난달 27일에는 “새벽 12시 45분까지 두 사람과 통화했다. 그들은 둘 다 대결을 원한다.”라고 뉴욕타임스에 밝혔다.

화이트 회장은 지난 열흘간 머스크, 저커버그와 함께 막후에서 협상을 벌렸으며 대결 성사를 향해 조금씩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대결이 성사될 것이라는 보장까지는 없지만 이번 대결의 대략적인 륜곽이 구체적인 형태를 드러내고 있다고 화이트 회장과 복수의 소식통이 뉴욕타임스에 전했다.

성사될 경우 시범 대결의 형태가 될 것이며 UFC가 공식 관할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화이트 회장은 설명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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