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상국, “2022년 여름 가을폭염 사상 최고치 기록”

2023-01-13 08:57:27

[북경=신화통신 기자 황요] 9일, 중국기상국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알아본 데 의하면 2022년 전국 평균 고온 일수는 16.4일로 1961년 이래 가장 많았다. 전국 평균 기온은 섭씨 10.5도로 평년보다 0.6도 정도 높았으며 1961년 이래 2021년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국가기후중심 부주임 초잔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2022년 6월 13일부터 8월 30일까지 우리 나라 중동부 지역에는 큰 범위의 지속적 고온날씨가 나타났는데 지속시간은 79일에 달했다. 361개의 국가기상소(전국의 14.9% 차지)의 일 최고기온은 력대 최고치에 도달했거나 최고치를 넘어섰으면 이번 고온의 종합 강도는 1961년 기상관측 기록 이래 가장 강한 것이다.

소개에 따르면 2022년 전국의 평균 강수량은 66.1밀리메터로 평년보다 5.0% 감소했으며 2012년 이래 가장 적었다. 강수 공간 분포도 균일하지 못하며 전국 11개 성(구, 시)의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았다. 그중 길림(35% 증가)은 1961년 이래 가장 많았고 료녕(39% 증가)이 세번째로 많았다. 또 올해 폭우가 잦아 전국에서 38차례 폭우가 쏟아졌으며 늦봄과 초여름에는 주강류역에 홍수가 발생했다. 6월부터 7월까지 동북지역은 강우날씨가 많고 강수량도 많아 송화강, 료하 류역의 여러 개 하류에서 홍수가 발생했다. 8월 중하순에는 사천, 청해 등 지역에서 강우로 산홍수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2022년 지역적, 단계적 가뭄이 뚜렷했고 남방지역의 여름, 가을 가뭄의 영향이 엄중했다. 화동, 화중 등 지역에는 단계적 봄, 여름 가뭄이 나타났고 장강 중하류 및 사천, 중경 등 지역은 7월부터 11월 상반년까지 기온이 높고 비가 적게 내리는 날씨가 지속되였다. 장강류역의 가뭄 일수는 77일으로 평년보다 54일 많았으며 1961년 이래 력대 같은 시기에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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