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로정이 시작된 지난해, 화룡시 팔가자진에서는 괄목할만한 한해 성적표를 통해 진흥발전에 대한 신심과 기반을 더욱 굳히게 되였다. 지난해, 팔가자진 6개 행정촌의 촌급 집체경제가 모두 30만원 이상에 달했는데 그중 3개 행정촌의 집체경제는 50만원 이상에 달하고 한개 행정촌의 집체경제는 100만원을 넘어섰다.

향촌진흥의 길에서 가속페달을 밟으면서 촌을 계속하여 발전, 장대시킬 수 있는 지속적인 원동력은 어디에 있는가? 팔가자진에서는 ‘경제 강세, 부유한 대중생활, 쾌적한 환경’사업에 힘을 기울여 향촌진흥의 ‘문’을 열었다.

팔가자진 룡산촌은 과거 린근에 소문난 빈곤촌이였으나 오늘날 성, 주, 시의 각급 시범촌, ‘3호촌’，‘스타촌’등 무수한 영예를 안게 되였다. 취약하고 산만한 촌으로부터 ‘빈곤모자’를 벗고 ‘빈곤의 뿌리’ 뽑은 데 이어 향촌진흥의 선두에 서기까지 룡산촌이 ‘역전’에 성공한 데는 4기 촌당지부 서기를 련임한 려지강이 가장 발언권이 있다. 그는 “촌 조직이 강하고 산업이 번창하며 생태환경이 쾌적해지도록 추동하여 ‘체면’을 세울 뿐만 아니라 내실을 다져야 촌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2021년, 향촌진흥의 새로운 기점에서 선 룡산촌은 기바꿈 선거를 통해 촌민들의 큰 기대를 한몸에 받은 새 지도부를  구성하고 촌 ‘두개 위원회’ 신구세대 조합을 완성하여 사업경험이 풍부하고 촌민들의 신망을 받는 로간부를 남긴 한편 젊고 능력과 패기가 있는 젊은 간부를 선발했다. “새로 선발된 촌간부 그리고 동일한 목표는 전 촌을 더욱 단결시켜 전투력으로 충만되게 했습니다.” 려지강에 따르면 이 촌에서는 촌당지부를 개편한 후 시장 수요에 의해 기존의 소장백양돈전문합작사를 중붕축목전문합작사로 조정하고 더한층 규범화한 한편 짧은꼬리양 사양을 전 촌의 ‘기둥산업’으로 간주하여 발전시켰다. 이와 동시에 촌의 기초시설 건설, 촌 면모 개선, 정신문명촌 건설 등 사업에 힘을 가해 촌민들이 충분히 행복감을 느끼도록 했다. 지난해, 룡산촌 촌집체경제 수입이 100만 5000원에 달한 가운데 촌당지부는 전 성 ‘당건설로 도시농촌 기층관리를 인솔한 100강 지부’로 평의되고 룡산촌은 화룡시 천촌 시범건설촌으로 선정되였다.

조직 강화로 진을 장대시키고 산업발전으로 진을 번창시키며 생태환경보호로 진의 환경을 최적화하는 세가지 ‘황금열쇠’를 통해 팔가자진의 기타 5개 행정촌 또한 룡산촌과 마찬가지로 경제가 발전하고 촌민들이 부유해졌으며 촌환경이 쾌적해졌다.

팔가자진에서는 향촌진흥 사업을 시작한 이래 빈곤해탈 난관공략과 향촌진흥 발전의 ‘계주봉’을 잘 이어 지난해 연변소와 고기양 사양, 상황버섯 양식, 짚대사료 회수 리용 등 5개 촌급 산업 대상을 시행한 동시에 살기 좋고 취업에 적합한 조화로운 향촌건설 목표, 요구에 따라 남구촌 천촌 시범건설 공고화 행동, 룡산촌 시범촌 건설 및 상남촌 전형시범촌 건설을 토대로 대상 계획과 비축을 강화하여 올해 관개수로, 기계경작로 등 여러 민생 대상을 계획, 시행함으로써 관할구역 대중들의 생산, 생활 조건을 더한층 개선하게 된다. 현재 팔가자진 상남촌, 팔가자촌과 남구촌은 촌과 기업의 합동경영으로 고기소 사양 대상을 발전시키고 하남촌의 공용림, 중남촌의 벼재배합작사와 룡산촌의 소사육, 양사양 등 대상 또한 초보적으로 규모를 이루었다. 이 같은‘한개 촌, 한개 산업’의 전면 피복은 팔가자진이 향촌진흥의 길에서 활보하는 데 조력하고 있다. 

갈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