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 참석

22일, 연변주정부와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시정부 대표단이 연길에서 회담을 진행했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과 울라지보스또크시 시장 써스따꼬브가 회담에 참석했다.

홍경은 연변주 당위와 정부를 대표해 로씨야 대표단 일행에 열렬한 환영을 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변에는 현재 대 로씨야 수출기업이 150개가 있으며 로씨야에 투자한 기업이 40개에 달한다. 훈춘－마하린노 구간 철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장춘 －훈춘－유럽’ 전용 화물렬차, ‘해양 전용렬차’가 상시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쌍방의 무역합작은 끊임없이 새로운 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성과는 쌍방의 진지한 실무협력을 확대하는 데 튼실한 기반을 마련했다. 쌍방이 제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가일층 깊이하고 통상구 기초시설 건설을 지속적으로 완벽화하며 려객과 화물 통관 능률을 다그쳐 향상시켜 친선합작을 함께 추진해 풍성한 성과를 거두기를 희망한다.

써스따꼬브 시장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쌍방은 관광, 상업무역, 문화, 체육, 전시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상호 련통 건설을 함께 추진해 서로간 합작에서 더욱 큰 성과를 이룩하기를 기대한다.

로씨야 빈해변강구의회 부주석이며 지역 정치, 법률, 국제합작위원회 주석인 제끼예브,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인 리건군, 주정부 관련 부비서장, 주 직속 관련 부문과 연길시정부 책임동지들이 회담에 참가했다. 

왕길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