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의 사회하에 주당위 리론학습중심조 2023년 제2차 집단(확대)학습회의가 소집됐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대외개방에 관한 중요론술을 깊이 관철하고 성당위의 개방발전에 관한 결책, 포치를 참답게 시달하며 전략적 기회를 포착하고 상호 련결을 강화하며 대 로씨야 협력을 확대해 연변의 도약과 추월을 위해 새로운 우세를 마련하고 새로운 동력을 주입해야 한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 주정협 주석 강방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 13기 전국정협 외사위원회 위원,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전임 원장, 학술위원회 주임, 박사생 지도교수인 계지업이 ‘전례 없는 변국에서 로씨야 대내외 정책의 방향을 파악하고 중국과 로씨야 동북-극동 협력 사업을 잘하자’를 주제로 ‘중로관계와 중로합작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변경지역은 대 로씨야 합작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 등 면에 대해 알아듣기 쉽게 전문지도를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차원이 높고 시야가 넓으며 내포가 풍부하고 분석이 투철해 강한 리론성과 지도성을 지녔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로씨야는 산과 물이 잇닿아있는 우호린방이다. 최근년간 중국과 로씨야 두 나라 원수의 공동 노력하에 량국의 정치적 상호신임이 부단히 심화되고 경제무역 협력은 량질의 발전을 가져왔다. 우리 주는 동북아의 지리적 기하중심에 위치해있어 로씨야의 극동지역과 륙지와 바다가 서로 통하고 리익이 서로 융합되여 예로부터 빈번한 경제무역 왕래와 교류협력이 있었다. 로씨야가 전략적 동쪽이동 템포를 다그침에 따라 극동지역의 개발 강도는 일층 확대되였는데 이는 우리 주가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추진하고 대 로씨야 경제무역 협력을 심화하는 데 유리한 계기를 제공했다. 각 현 시, 각 부문은 중국과 로씨야 량국 원수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견결히 시달하고 전략적 기회를 포착하며 교류합작을 심화해 연변을 ‘일대일로’가 북쪽으로 개방되는 전략적 지점으로 힘써 구축해야 한다. 첫째, 상호련결을 강화하고 중국과 로씨야의 립체 교통중추를 힘써 구축해야 한다. 륙지와 바다의 내외련동, 동서 쌍방향 상호구제를 견지하고 대 로씨야 도로, 철도, 통상구 건설을 통괄적으로 틀어쥐며 국경 개방 관광 대통로, 훈춘-방천 고속도로 등 중대대상 건설을 착실히 추진해야 한다. ‘장춘-훈춘-유럽’ 화물렬차, 해양렬차의 상시화 운행을 보장하고 ‘빈해2호’ 국제교통 회랑 건설을 잘 틀어쥐고 훈춘을 통해 자루비노부터 녕파, 청도 등 국내 남방 항구내 무역화물 국경 항로를 원활하게 해야 한다. 연길 새 공항 건설과 돈화, 훈춘 지선공항의 전기 사업을 다그쳐 추진하고 동북아지역 대교통, 대중추, 대물류의 구도를 힘써 구축해야 한다. 둘째, 자원 천품에 립각해 대 로씨야 산업 융합발전을 부단히 추동해야 한다. 기존의 산업기초, 구역조건에 의거해 중국과 로씨야의 시장수요를 정밀하게 련결하고 대 로씨야 석탄, 청정 에네르기, 비철금속 등의 수입규모를 일층 확대해야 한다. LPG(액화석유가스) 비축기지, 백만톤 수입 석탄비축기지 등 중요대상을 착실히 추진하고 항공항구 물류, 해양관광 등 산업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며 자동차 및 부품 수출무역의 새로운 경지를 다그쳐 구축해 우세의 상호보완, 호혜상생을 힘써 실현해야 한다. 셋째, 경제무역의 왕래를 확대하고 대 로씨야 구역합작 수준을 지속적으로 제고해야 한다. 연길, 훈춘 다국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 등 개방 플랫폼을 잘 활용하고 훈춘 전국 시장 구매 무역방식의 시험사업을 착실히 추진하며 상호무역의 도착지가공 산업단지 건설을 다그쳐야 한다. 높은 수준의 개방 국제경제무역의 규칙을 적극 접목하고 무역의 규모와 봉사수준을 일층 제고시켜 연변의 더욱 많은 제품이 국제시장에 진입하도록 힘써 추진해야 한다.
주당위 리론학습중심조 성원, 주정부 관련 부비서장, 주 직속, 연변주재 중앙, 성 직속 관련 부문과 단위 주요 책임자, 각 현, 시 당위 또는 정부의 주요 책임자, 상무사업을 분관하는 부현(시)장, 상무국 국장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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