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왕청현 제4회 ‘힘내세요 서기’ 활동이 열렬히 개최되였다. 이는 왕청현에서 련속 4년간 이어진 사회치리 체제 혁신과 기층치리 심화에 대한 유익한 시도로 량호한 사회적 효과를 거두었다. 일전 왕청현에서 ‘힘내세요 서기’ 활동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찾아보았다.

◆당건설 인솔 효과 뚜렷

지난 2017년 사회구역 체제, 기제 개혁의 력사적 잔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왕청현에서는 기존의 5개 사회구역을 3개 가두, 10개 사회구역으로 재편했다. 그 후 2년간의 탐색 기간을 거쳤지만 사회구역의 호소력이 약하고 대중의 인지도가 낮으며 기층 서기의 계획 능력이 부족하고 기층당조직의 발전사로가 분명하지 못하며 인솔역할이 뚜렷하지 못한 등 단점을 여전히 극복하지 못했다.

실력이 탄탄한 사회구역대오를 구축하여 당과 대중, 간부와 대중의 관계를 밀접히 하고 대중이 사회구역을 따르게 하는 것은 왕청현의 기층치리 개혁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되였다.

2019년 왕청현에서는 ‘힘내세요 서기’ 활동을 계획하여 사회구역의 당조직 서기가 지도소조 성원과 주민들을 이끌고 무대에서 공익대상을 공개적으로 겨루는 형식으로 서기들이 막후에 있던 데로부터 무대에 오르고 사회구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인솔해 사회구역의 풍모와 대상의 전망을 펼쳐보이는 것을 통해 자금을 쟁취하는 플랫폼을 마련했다. 이런 활동은 각 사회구역에서 당건설로 기층치리를 인솔하는 대상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당의 정치적 우세와 조직적 우세를 기층치리의 효과로 전환해 도시치리의 온기를 드러내고 합력을 응집하게 했다.

그해 9월 왕청현의 제1회 ‘힘내요 서기’시리즈 활동이 개막되였다. VCR 전시, 서기 연설, 날카로운 질문, 현장득표… 사회구역 당조직 서기들은 무대에서 사회구역 당건설 대상의 성과와 현존하는 어려움을 피력하고 쟁취한 자금의 사용계획을 밝히는 등 심사위원과 관중, 매체 감시단의 인정을 받아 ‘스타’서기, ‘인기’서기가 되기 위해 힘쓰면서 기층당조직 서기의 의욕과 열정을 나타냈다.

“무대에서 겨루는 것은 서기들의 실력이고 무대 아래에서 겨루는 것은 대중들의 지지도와 참여도입니다. 사회구역에서 더 많은 자금을 쟁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이번 활동에 참가했지만 궁극적으로 그 혜택은 대중들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왕청현 장영가두 장영사회구역 주민 송혜금이 이같이 말했다.

왕청현당위 조직부 부부장 리방은 ‘힘내세요 서기’ 시리즈 활동이 시작되여서부터 현재까지 광범한 사회구역 간부, 대중들이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가하면서 전 현적으로 당건설로 인솔하고 대중을 위해 봉사하며 당과 대중이 마음을 잇는 열기를 불러일으키고 기층간부들이 앞을 다투려는 투지와 사업에 대한 의지를 분발시켰다고 표했다.

◆혜민 대상 능률 높아

4월 21일, 왕청현 신민가두 신혜사회구역에서 70대 주민 리순남이 안해 김기선과 함께 홍색문화광장을 청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광장의 청결은 저희 량주가 도맡았는데 이를 통해 적립한 포인트로 생필품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혜택을 받는 셈이지요.” 김기선이 이같이 밝혔다.

신혜사회구역은 도시농촌 결합부에 위치한 데다 로인, 허약자, 환자, 장애자 등 취약계층이 전체 주민의 60%가량에 달해 기층치리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허다했다. 2020년 신혜사회구역에서는 ‘당혜택 적립슈퍼’대상을 계획했다. 사회구역에서는 ‘힘내세요 서기’ 시리즈 활동을 통해 쟁취한 2만원의 대상자금으로 생필품을 구매하고 주민들이 사회구역의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무료로 생필품을 교환받도록 했다.

이 대상이 인심에 침투되자 신혜사회구역에서는 범위를 확대해 ‘당혜택 공익장터’를 계획하고 지난 2021년 획득한 자금 4만원으로 주민들에게 평가남새, 공익리발 등 봉사를 제공했다.

신혜사회구역의 대상이 물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주었다면 대천가두 행복사회구역의 대상은 주민들에게 ‘정신적인 식량’을  제공했다.

2021년 행복사회구역에서 계획한 ‘홍색소극장’대상은 6만원의 자금을 쟁취한 후 상영기재를 갖추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색 소재의 영화를 방영했다.올해 74세인 주민 서립성과 안해 리선화는 매 한편의 영화를 놓치지 않고 감상한다. 때로는 손녀와 함께 영화를 보면서 50년 전의 간고분투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한다.

행복사회구역당총지 서기 서숙연은 2년여간 30여편의 영화를 방영했으며 이를 통해 사회구역 주민들의 사이가 돈독해지고 응집력이 강화되였다고 말했다.

4년간 왕청현 ‘힘내세요 서기’ 시리즈 활동은 해마다 새로운 도약을 가져왔는바 현재까지 기층치리 자금 150여만원을 지급하고 33개 기층치리 대상이 12개 사회구역에서 뿌리를 내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다.

◆련쇄 전도 효과 훌륭

실천이 증명하듯이 왕쳥현의 ‘힘내세요 서기’시리즈 활동은 압력을 전도하고 동력을 불러일으켰으며 활력을 증강시켰는바 주제를 정하고 대상을 확정하는 데로부터 시행을 다그치고  공개적으로 대상을 겨루는 과정에 사회구역 당조직 서기들이 ‘비장의 능력’을 과시하고 ‘초지일관’하는 태도와  끈기로 성심성의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도록 했다.

지난 2019년 9월, 왕청현에서는 아름다운 향촌, 향촌치리, 향촌진흥 등을 주제로 ‘힘내세요 서기’ 활동을 향진에 도입했는데 전 현 200명의 촌당조직 서기가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가했다. 그 후 현에서는 매년 9월 각 행정촌에서 전면적인 고과를 전개하고 ‘우수, 일반, 락제 ’를 매겨 우렬을 가린 동시에 아름다운 향촌 건설 천인대회를 개최하고 1천여명의 간부들을 요청해 현장에서 평가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 후 선진촌을 격려하고 뒤떨어진 촌을 상담함으로써 당원, 간부들이 대중을 인솔해 아름다운 터전을 건설하는 적극성을 불러일으켰다.

편벽한 산간지대에 위치한 데다 력사적인 문제가 남아있는 대흥구진 태화촌은 촌 환경이 어지럽고 촌지도소조의 전투력이 박약하여 2019년 고과에서 ‘락제’를 받고 후진촌으로 되였다. 촌당지부에서는 ‘역전’을 꾀하면서  ‘두개 위원회’ 회의를 통해 락오된 원인을 연구하고 선진촌에서 경험을 학습한 한편 촌급 당군중봉사중심 대상을 계획하고 자금을 쟁취해내 촌의 영예를 빛냈다. 2022년 태화촌은 제반 사업의 안정적인 발전으로 ‘우수’로 평의되면서 후진촌의 모자를 확실하게 벗어던졌다.

“활동을 시작한 초기에 촌서기들은 무대에 올라 공개적으로 실력을 겨룬다는 소식을 듣고 조급한 마음에 말도 제대로 잇지 못했습니다. 촌민들을 이끌고 무대 우에서 각축을 벌여 대상을 쟁취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였지요. 그러나 4년간 무대에서의 단련을 거쳐 전 현의 200여명 촌서기들은 무대에서 경합하는 데 신심이 생기고 연설할 때 자신감이 넘치면서 산업을 도모하고 발전을 촉진하는 사로가 더 넓어졌습니다.” 왕청현 조직사업 간부 당군이 이같이 표했다.

현재 ‘힘내세요 서기’시리즈 활동을 통해 왕청현의 촌 집체의 치부인솔 능력이 뚜렷하게 제고되였는바 우세자원 활성화, 자금지원 쟁취 등 방식을 통해 지난해 전 현 촌급 집체경제 수입이 배가되고 산업발전이 점진적으로 쾌속 궤도에 올랐다. 도시 사회구역에서 향촌 마을에 이르기까지 왕청현의 기층에서는 사업하려는 의욕이 넘치고 성과를 내는 기층당조직 서기들이 활약하면서 관할구내 주민들을 이끌고 고품질 발전을 도모하는 로정에서 분진하고 있다. 

정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