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연길시민족종교사무국은 연길시 민족단결진보 공동건설련맹 가동식을 개최했다. 전 시 각 련맹 성원단위 책임자 40여명이 가동식에 참가했다.

공동건설련맹은 중앙, 성, 주, 시의 민족사업회의 정신을 깊이 관철, 시달하고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며 자원을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협력기제를 건립하며 정보교환, 인원련동, 에너지 상호 보완, 협력하는 민족사업 공동추진 새 구도를 구축해 연길시 민족단결진보 공동건설 성과를 전면적으로 공고화 하려는 데 취지를 두고 가동되였다.

가동식에서는 ‘연길시 민족단결진보 공동건설련맹 사업제도’를 제정, 선독하고 월간 련석회의제도, 학습 및 조사연구 제도, 활동 전환제도, 상호 검사 제도, 정보 보고 제도, 심사평가 감독 제도 등 여섯가지 련맹사업 제도와 사업목표, 구성일군 및 관련 직책 등을 명확히 규정했다. 이어 연길시민족종교사무국은 각 련맹단위에 도서를 증정하고 각 가두 대표들에게 ‘홍석류창구’ 표지판을 발급했다. 이로써 연길시는 78개 사회구역 민족사업봉사소에 모두 ‘홍석류창구’를 설치하게 되였다. 

전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