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와 북경, 인당 가처분소득 1, 2위동부와 서부, 도시와 농촌 주민 소득 격차 감소

2023-02-02 08:51:19

국내 대부분 지역의 지난해 전체 주민 인당 가처분소득이 지난 1월 30일에 발표됐다. 그중 8곳의 소득수준이 전국 평균을 넘어선 가운데 상해와 북경이 1, 2위를 차지했다. 2022년, 예기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국내외 요인들이 존재했지만 우리 나라 주민의 인당 가처분소득 증가는 기본적으로 경제성장과 일치했다.

이른바 주민 가처분소득이란 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최종 소비지출과 저축의 총합으로 주민이 자유롭게 지배할 수 있는 소득을 말하며 현금소득과 실물소득을 포함한다.

국가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인당 가처분소득은 3만 6883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명목성장률이 5.0%에 달했다. 가격요인을 제외하면 실질성장은 2.9%로 기본적으로 3%의 경제성장률과 일치했다.

지방으로 볼 때 이미 발표된 23개 성급 행정구역중 상해, 북경, 절강, 강소, 천진, 광동, 복건, 산동 등 8개 성의 2022년 주민 인당 가처분소득이 전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3위내에 속하는 지역중 1위를 차지한 상해는 7만 9610원, 북경이 그 뒤를 이어 7만 7415원에 달했다. 3위인 절강성은 6만 302원, 기타 지역은 5만원 미만이였다.

전반적으로 볼 때 중서부지역의 주민소득은 빠르게 증가되였다. 국가통계국 가구조사사 방효단 사장은 2022년 중부와 서부지역의 경제발전이 상대적으로 전염병상황의 영향을 덜 받고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해 주민 인당 가처분소득이 각기 6.0%, 5.3% 증가하여 전국 주민소득 성장률보다 1.0%포인트, 0.3%포인트 높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부지역과 동북지역의 주민 인당 가처분소득은 각기 4.5%, 2.9% 성장했다.

서부지역을 1로 할 때 2022년 동부와 서부지역 주민의 인당 가처분소득 비률이 전년의 1.62에서 1.61로 0.01 감소해 지역간 주민소득 격차가 계속 좁혀졌다. 이 밖에도 도시와 농촌 주민의 소득격차도 점차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전국 도시주민의 인당 가처분소득은 4만 9283원으로 명목성장률이 3.9%, 실질성장률이 1.9%에 달했다. 농촌주민의 인당 가처분소득은 2만 133원으로 명목성장률이 6.3%, 실질성장률이 4.2%에 달했다. 농촌주민의 인당 가처분소득의 명목성장률 및 실질성장률은 도시주민보다 각기 2.4%포인트와 2.3%포인트 높다.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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