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명월진 룡천촌에서 렴정문화교양 인솔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키고 있다.

룡천촌에 들어서면 곳곳에서 렴정문화 선전 문구를 볼 수 있다. 최근년간 룡천촌은 도급 단위인 안도현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의 도움 아래 렴정교양기지와 청풍학당, 청풍서옥, 청풍광장, 청풍회랑 등 렴정문화교양진지를 건설해 ‘청렴’이 촌민들 마음속에 뿌리내리게 하고 렴정문화가 촌민들의 일상생활에 스며들게 했다.

렴정문화 건설을 일층 추동하기 위해 룡천촌에서는 렴정교양자원을 충분히 활용했다. 촌간부 및 가족, 촌민대표들의 렴정교양기지 참관을 조직하고 경시교양영상 관람을 통해 주변의 일로 경종을 울려줬다. 또 촌민위원회 성원, 촌민대표와 당원들을 상시적으로 조직해 《촌관 렴정 유지 조수》, 《이런 홍색 경계선은 접촉하지 말자》 등 렴정교양자료를 공부하게 함으로써 당원, 간부들의 준법, 규률 의식을 일층 향상시켰다.

룡천촌에서는 또 실제 건설 내용과 결부해 내용이 구전하고 구도가 합리하며 분위기가 짙은 렴정문화 전시홀, 전시회랑, 선전란 등을 조성하고 목록식 ‘촌급 권력 감독관리 공정 72조항’을 실시해 촌간부의 권력을 분명히 하고 대중들이 조항에 따라 촌간부들을 감독할 수 있게 했다. 또 ‘10호 1조’ 련합 감독 모식으로 향촌 치리를 추진하고 촌간부, 소조장, 감독련락원이 촌민들의 생산, 생활에 능동적으로 융입되여 당군중활동실, 문화광장, 촌민 가정, 밭머리에서 민의를 수집하게 해 소통 통로를 넓히고 문제를 제때에 장악하며 문제 해결의 록색통로가 대중들에게까지 연장되게 했다.

“우리는 민정간담회 등 형식으로 촌간부와 촌민들을 소집해 촌민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얘기를 들어주고 촌민들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하고 싶어하는 사안을 료해해 모순을 사전에 해소하고 있다.” 룡천촌당지부 서기 백금봉에 따르면 지난해 이래 룡천촌에서는 민정간담회를 8차례 소집하고 간담회에서 반영된 9개 문제를 전부 해결했다. 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방문 신소는 너무 멀고 제보편지 보내는 건 너무 번거로우며 전화로는 정확하게 표달할 수 없는’ 등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룡천촌에서는 ‘청풍 감독 큐알코드’ 위챗 프로그램을 적극 보급하고 있다. 큐알코드를 스캔하는 것으로 관련 부문의 업무 처리 절차, 필요한 서류, 취급 기구 등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감독신소코너를 통해 더 많은 ‘급해하는 일, 어려워하는 일, 근심하는 일, 바라는 일’을 해결할 수 있다.

　　장애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