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연길기림병원 개원 10돐 기념 행사가 열렸다. 당지부 서기 겸 원장 김춘영을 비롯한 병원의 의료, 간호 일군, 국내외 전문가 및 그간 병원의 성장과 발전을 지지해온 사회 각계 인사가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우수 의료, 간호 일군, 국내외 전문가 및 사회 각계 인사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이들의 로고에 감사를 표했다.

연길기림병원은 2013년에 개원한 이래 ‘광범한 대중들의 생명, 건강 수호’를 병원의 운영목표로 삼고 초심과 사명을 견지하면서 부단히 발전해왔다. 현재 병원은 의료, 보건, 재활, 예방 등 기능을 고루 갖춘 2급 종합병원으로 성장했으며 주 및 연길시 종업원 의료보험, 도시 농촌 주민의료보험 병원으로 지정되였다.

병원에는 현재 28개 림상의학과 및 의료기술과가 마련되여있는데 그중 신장내과, 소화내과, 부과(미세침습), 재활과, 로년병과, 불임난임과, 중서의결합과 등 중점부서와 VIP 병실, 표준병실을 포함한 100개 병상 그리고 주임의사 14명, 부주임의사 10명을 포함한 83명의 의료, 간호 일군을 보유하고 있다.

10년간 병원의 의료환경 및 봉사수준은 부단히 제고해 많은 환자들의 신임과 지지를 얻었는데 그동안 병원에서 진료받은 외래, 급진 환자 수는 루계로 60만명을 초과한다.

병원은 또 길림대학중일련의병원, 북경부외병원, 한국서울강남병원, 북경해방군302병원 등 여러개 의료기구와 손잡고 정기적으로 의료전문가를 연길시에 초청해 광범한 환자들이 외지에 가지 않고도 량질의 의료봉사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연길기림병원은 앞으로도 ‘환자를 중심으로 하는’ 리념으로 병원의 의료, 봉사 수준을 부단히 제고하며 실질적인 노력으로 광범한 대중들의 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당지부 서기 겸 원장 김춘영은 이와 같이 밝혔다. 

김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