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예방 건강지침 발표
이런 사람들 고온작업 엄금

2023-05-23 08:53:34

최근 남북방지역이 련이어 고온날씨를 맞이하면서 일부 지역은 기온이 섭씨 35도 이상으로 급등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쎈터는 더위예방건강지침을 발표하여 고온환경에서 현기증, 메스꺼움, 어지러움, 가슴 답답함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겨 휴식하고 만약 병세가 엄중하면 즉시 병원에 갈 것을 당부했다.

고혈압, 간질병 등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고온작업에 종사하는 것을 엄금한다. 고온에서 인체는 체온조절, 물과 염분 대사, 소화, 신경, 비뇨기, 순환계통에 생리적 기능의 변화가 나타나는데 이런 변화는 인체가 견딜 수 있는 범위를 초과하면 악영향을 미쳐 급성 열질환, 즉 더위로 이어진다.

중국질병예방통제쎈터는 더위는 림상증상에 따라 열경련, 열부전, 열사병 세가지 류형으로 나뉘는데 열사병이 가장 위험하다고 소개했다. 열경련은 근육경련과 심한 통증으로 표현된다. 열부전은 증상이 현기증, 두통, 심계항진, 발한, 갈증, 메스꺼움, 구토로 나타나고 이후 습한 피부, 창백한 안색, 실신, 혈압의 일시적인 저하로 나타나지만 대부분 체온이 상승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다수 열사병환자는 병이 빠르게 발전하고 무기력,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 구토로 표현되는데 전형적인 증상이 급성 고열로서 체온이 섭씨 40도 이상이 되고 피부가 건조하고 뜨거우며 땀이 없고 일정한 정도의 의식장애가 동반되여 다발성 장기기능부전과 확산성 혈관내 응고가 나타날 수 있으며 예후가 좋지 않다.

더위를 먹은 후의 응급처치와 관련해 중국질병예방통제쎈터는 만약 어지러움, 메스꺼움, 구강건조, 현기증, 가슴 답답함, 숨가쁨 등 더위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서늘한 곳으로 옮겨 휴식을 취하고 찬물을 마셔 체온을 낮추어야 하며 상태가 심각하면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더위를 예방하는 면에서 개인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생활 및 작업을 하고 야채와 과일섭취를 증가하며 소량으로 자주 물을 마셔야 한다.

고용단위는 마땅히 국가 법률법규와 관련 직업위생표준에 따라 고온시간대 실외작업을 줄이고 로동자의 고온 사업환경에서의 휴식시간을 적당히 증가하며 로동강도를 줄여야 한다.

고혈압, 만성신장염, 갑상선기능항진증, 당뇨병, 20% 이상(산재표준의 8급) 면적의 전신 화상, 간질병 등이 있는 사람들은 고온작업에 종사하는 것을 엄금한다.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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